안 그래도 그 문제에 대한 얘기가 나왔었는데, 김정은이 후계자로 확정되고나서 북한의 김정은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다른 이름으로 개명하거나 성을 바꾸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걸 과연 본인들이 스스로 개명했을까요? 왜 개명했는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죠. 북한에서 가장 무서운 게 사복을 입은 보위부요원들이 새벽에 갑자기 쳐들어와서 기습체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부러 체포시간을 늦은 밤으로 선택하며, 체포할 때는 몇 십명이 집 주위를 둥글게 진을 쳐서 집 밖으로 탈출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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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시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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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신생아 이름을 김정일, 김정은으로 짓게 된다면 같은 마을 주민들이 소리소문없이 보위부로 신고하게 될 것이고, 그 날 밤 그 가족들은 사라지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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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이 디시하노님의 댓글
오필리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