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전날 北 방사포, 신형자주포 사격 사실은 공개 안 하기도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서해상으로 240㎜ 다연장포도 발사"
국회 정보위 보고..."北, 내부 불만 전환과 南 갈등 조장 의도도"

"4일 발사 이후에도 美 달라지지 않자 반발…남한 내부분열 목적도" 

탄도 미사일이면 유엔 결의 위반,북한에 제재 조치 가해질 수 있어
중국도 탄도 미사일 호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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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10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미사일 2기와 관련, "신형 무기체계일 가능성이 있어 분석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간사 등 정보위원들에게 이같이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들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