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전이 반드시 일어난다고 가정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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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淸皇父攝政王...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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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육이오와 같은 전면전은 북한이 먼저 일으키기 힘듭니다.
북괴가 계속해서 전쟁나발을 불고있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전쟁은 안난다는 의견이 강한데요
김정은 정권의 불안정성은 김정일 때와는 다르고 어차피 전작권이 미국에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북진은 못할것이라는 계산도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개방된 한국과 폐쇄된 북한이 한번 붙으면 결국 드러나는 피해는 한국이 언제나 클수밖에 없습니다.
전쟁이 터지면 우리는 일부를 잃지만 김정은 일당은 정권 자체를 잃는다는것도 전면전일 경우애나 해당하는 얘기요
선딱 거놓고 서로 아무리 포격이니 폭격이니 쏴대봤자 북한측 피해는 숨길수 있고 한국측은 족족 세계언론에 대서특필될겁니다
연평도 때도 그랬고 지금 북한은 전시상태인데 반해 한국은 느긋하게 평화에 물들어 있습니다. 전 평양시민을 방공호 안에 쑤셔박고 일전을 벌일수 있는 북한의 어드벤티지에 반해 한국은 초탄 얻어맞기 전까진 무방비로 있어야합니다. 오늘밤 북한의 포격이 일어난다해도 지금 내가 이자리에서 준비할 수 있는건 없습니다.
따라서 북진이 아니고서는 향후 예상되는 북괴의 도발에 백번백패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국방부에서 원접타격이나 충분한 응징이니 나불대도 이미 결과는 지는 싸움이라는거요
정부는 북진에 대해 어떤 준비를 하고있는지 궁금합니다 개성과 연백평야 휴전선 일부나 옹진반도를 장악하지 않고선 한국은 백번백패로 내비칠 뿐입니다. 결국 북괴의 선군정책이 스스로 옳았다는 결론이 나겠지
한국이 피해를 입으면 세계가 나서서 규탄해준다? 그냥 거기까지입니다. 중국은 끝까지 평화로 해결하자고 들테고 미국은 전면전을 주저하겠지. 자원이나 명분이 없으니. 국지전이 일어나도 서로 치고받으면서 끝날테고 북한이 상당한 피해를 입더라도 숨기면서 김정은의 무력능력을 강조할겁니다. 반면 한국은 북진요구가 강해지지만 북진할 수 없는 현실을 깨닫고 패배주의에 빠져들수밖에 없습니다. 김정은 일당이 노리는 수는 이것이고 조만간 큰 규모의 국지전이 있을겁니다.
한국이 북한의 영토를 일부라도 수복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원점타격 열배보복 주절거려도 지는 게임입니다. 해병대가 옹진반도에 상륙해 들쑤셔 놓는것만으로도 북한군의 이동과 그 과정에서의 지휘계통의 충돌. 부대이탈 등이 북괴정권의 몰락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현시대에 쿠데타는 있을수 없으니 도발 직후 한국 단독으로라도 북진해서 북한군 진영을 흐뜨려놓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