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회주의 하면,
인간의 근로의욕을 저하시키는 시스템이므로 필연적으로 생산성이 떨어져 자본주의와 같은 페이스로의 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뒤쳐진다는게 상식이잖아.
동유럽의 경우엔 그런 식으로 사람들이 좀 안일한 태도로 일을 했다고 하기도 하고..

근데 북한은 천리마 운동이다 뭐다 해서 사람들을 들들 볶잖아.
일도 엄청 시키려고 하고?? 내가 잘 못 알고 있는건가.......

내가 들어 본 이유들
첫째, 김일성이 50년대 부터 일제가 병참기지화 정책으로 남긴 중화학 공업에 치중을 해서
경공업이 발전하지 못했다.도 이유로 들리고.....
둘째, 남한처럼 자국 제품을 사 줄 시장이 부족.
셋째, 김일성,김정일의 little제국의 부패.


중요한 건 남한은 지금 방글라데시랑 다름 없는 완전 밑바닥부터 시작을 했다는거고,
북한은 일제가 남겨준게 많아서 그것 만으로도 남한보다 훨씬 더 앞에서 출발을 한거고.

남한도 이승만 같은 개 또라이 때문에 12년 동안 거의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발전 없이 정체였고,
박정희의 경제 발전이라는 것도, 베트남 파병으로 돈 놀이 좀 한거고.. 물론 중화학 공업에 투자를 시작한건 잘 한거지만.
과잉 중복 투자로 부실기업 양산, 그 유산으로 결국 금융위기 터진거고..
5개년 경제 개발 정책(장면이 모두 계획하고 박정희는 실행만)도 누가 집권을 했던 피할 수 없는 조류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러니까, 남한의 정치인들도 독재수준을 계속 이어 왔고, 시대의 조류에 편승했을 뿐 그렇게 능력있다고 생각은 안되.




                                                                                                                                                       -파란색이 선진국, 출처:위키도피아

무엇이 이렇게 남한과 북한을 다르게 만든걸까?

물론 북한은 남한이 가진 부자 시장들에 접근 조차 할 수 없어서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랑 북한의 체제 경쟁 자체는 이미 70년대 후반에 끝났다고 들었거든..
그 때면 타 사회주의 국가들도 건재할 때 잖아..
적어도 왜 굶어죽을 정도로 가난해야 하는지... 사람들 입에서 왜 일제시대 때도 이렇게는 안살았다는 소리가 나올정도가 되야 되는지
무엇이 북한 사회를 저렇게 가난하게 만들어야 했는지 이해가 안되네...

김일성/김정일이가 이승만,박정희,전두환보다 존나 하드하게 피 빨아 먹고,
존나 무능해서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