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나라에서 전국민한테 방독면 지급해야 하는 것 아니야?

작성자 정보

  • 독가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58 조회
  • 7 댓글

본문

나는 조만간에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여 걱정하는 사람 중의 한명이다. 내가 있는 곳에 직접 미사일이 떨어진다면 그냥 돌아가셔야 하는 것이고 별다른 대책도 없겠지만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 미사일이 떨어졌을 경우, 그것도 화학 무기를 탑재하고 있는 경우라면 어떻게든 살아남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나는 요즘 방독면을 구입하려고 생각 중이다. 그런데 알아보니 방독면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그냥 국민 방독면이라고 하는 것은 방호 지속 시간도 짧고 별로 효과적일 것 같지가 않다. 군용 방독면 K-1, K-2 정도는 되어야 쓸만하다고 할 수 있는데 민간인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여서 다른 곳을 알아보니 그럭저럭 군용 방독면에 버금갈 정도로 쓸만한 방독면들이 있기는 하더라. 그런데 문제는 가격... 이 놈이 한 2-3만원 정도 밖에 안한다면 무엇을 망설이겠는가. 그런데 개당 가격이 10만원에 육박한다. 거기에 예비 정화통을 추가로 사면 5만원 추가고, 보호두건까지 같이 사면 또 5만원 추가해서 총 20만원에 달한다. 내꺼하고 마누라꺼까지 사자면 40만원... 그래 40만원이 목숨을 생각한다면 큰 돈은 아니겠지... 내일 당장 화학 무기가 터진다면 40만원이 아니라 4백, 4천만원이라도 내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겠지. 아마도 이걸 고민하는 것을 보면 전쟁이 일어날 것은 걱정을 해도 그게 단시일에 정말 일어날 것이라는 것에 대한 확신은 내게 아마 없는 모양이다. 그러니 40만원 아깝다고 구입을 망설이지... 근데 여기서 짜증이 나는 것은 가격이 좀 저렴하다면 구입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을 하니 짜증이 나라 쪽으로 향한다. 우리가 세금을 얼마나 내는가. 그 많은 세금 걷어다가 어디에 쓰는가. 지금 땡볕정책 한답시고 북으로 얼마나 퍼주고 있는가. 비료를 몇십만톤을 준다고 하고... 솔직히 그 비용 중 일부를 사용하면 전국민에게 방독면 1인당 1개씩 지급할 수 있지 않을까? 그 것도 허접한 것 말고 군용으로 말이다. 이 땅은 지금 북한의 군사 위협을 받고 있는 위험한 곳이다. 그런데 왜 국민들에게 방독면을 지급하지 않고 오히려 북에 퍼줘서 그 비용으로 미사일을 만들게 하고 있냐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세금을 내고도, 방독면 같은 것은 국가로부터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자기 돈을 주고 따로 알아서 구입을 해야 하냐는 것이다. 나는 내가 가질 방독면은 내가 그동안 낸 세금으로 나라로부터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사비를 털어서 살 물건이 아니다. 현역 군인이 아니면 방독면을 가질 권리도 없는가? 정부는 즉각 전국민에게 군용 방독면을 무상 지급하라!!!! 아니면 보조금이라도 달라! 개당 5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게 보조해 달라!

관련자료

댓글 7

사절님의 댓글

  • 사절
  • 작성일
초딩리플사절

옳은 말쌈님의 댓글

  • 옳은 말쌈
  • 작성일
그동안 북괴 개돼지색귀들한테 퍼준돈이면 방독면 쏘겠네연...

제너럴님의 댓글

  • 제너럴
  • 작성일
화학탄이 터졌고 방독면이 없다면 고층 건물로 피하세요. 일반 화학탄 개스는 공기보다 무거워 밑에서 부터 쌓여오며 보통 5층 빌딩 높이까지 차오른답니다. 한 10층 이상의 높이로 피한다면 어느정도 생존 가능성이 있습니다.(화학탄이 수백발 떨어져 화학개스가 산을 이루게 되면 말짱 도루묵이겠지만...)

너같은님의 댓글

  • 너같은
  • 작성일
비관론자들을 보면 안습

藥님의 댓글

  • 작성일
옹..울 동네 우체국으로 피신해야 되겠네, 좋은거 배웠다.

우주인님의 댓글

  • 우주인
  • 작성일
너 다니엘아, 이 말씀을 비밀에 부쳐 마지막 그 때가 오기까지 이 책을 봉해 두어라. 많은 사람들이 읽고 깨우쳐 잘 알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러나 갈팡질팡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라젠카님의 댓글

  • 라젠카
  • 작성일
그거 파는데 어디에요???
Total 3,080 / 190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