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가 김정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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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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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최근 북한이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고립시켜 자멸의 길을 걷고 있는데
나는 의문을 품기에 그치지 않고 내가 김정일이라면.. 하고 생각해봤다.

어린 고삐리의 마음으로 썼으니 생각이 부족한 점은 지적해주길 바란다.

근데 내가 김정일이라면 왜 핵개발할까, 남한 치려고?
핵보유 국가로서 세계 무대에서의 지위 상승, 무기 수출 용이함 등 당장의 perk 도 있지만 그보다도 미국 본토에
실질적인 위협을 줄 수 있게된다면 미국은 참전을 망설일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작은섬 하와이가 됐든 땅끝 알라스카가 됐든 역사상 미국 본토를 공격한 국가는 손에 꼽히기 때문에(독립전 영국, 대전중 일본) 미국 국민이 타국발 공격을 받는다면 엄청난 혼돈이 도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과연 공산 국가가 번지는걸 막는게 더중요한가 자국의 안보가 더 중요한가 논란이 일면서 참전은 적어도 미뤄지거나 망설여질 것이다.

아무리 지구촌이라한들 결국 남한이던 일본이던 중국이던 미국이던 오직 자국의 안보가 최우선 아니겠는가.
우리나라 남한 정부가 북한 국민들의 인권에 쥐뿔도 관심없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남한의 군사력이 기술면에서 우세하다는게 일반적인 생각인 것은 맞지만
과연 이 땅덩어리 좁은 나라에서 보병이 얼마나 기계화되어있고 재래식 무기 의존도가 낮은지에 따라
승부가 갈릴까?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한국 군대가 사격 훈련이나 체력 단련이나 시키지 프로퍼겐더 대응법이나 첩자 색출, 시가전등 전문화된 훈련을 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

전쟁나서 그 많은 특수 훈련 받은 북한군놈들이 죄다 민간복장 입고
남한의 각 대도시로 난입하면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의 주요 군사 시설을 때려부순다고 해도 작전통제세력은 벙커들어가면 그만이고
밥먹고 사람 죽이는 것만 훈련하고 프로퍼겐더를 겁나게 잘하는 북한놈이 암세포처럼
우리 땅에 자리잡고 이 나라의 주인행세를 한다면 무슨 수로 막을지 겁부터 난다.

남한의 경제와 자원을 남기고 전쟁 후 흡수해서 부강해지는 것이 목적일 것이다.

한가지 변수가 있다면 전쟁나면 유일하게 우리나라를 도울 두 국가 일본과 미국의 파병인데
일단 핵을 보유하고 실질적으로 일본과 미국 땅에 위협을 줄 수 있게 된다면
일본은 도저히 함부로 개입할 수 없고 미국도 어느 정도 주춤하게 될 것이다.

지나친 염려일까? 우리는 살 얼음 판을 걷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본다.
조지 워커 부시의 유일한 업적인 MD 가 제대로 작동하기만을 기도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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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plexer님의 댓글

  • plexer
  • 작성일
지당하신 말씀, 무조건 미국 내보네락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네 전쟁나면 미국이 처리해줄게 많은게 사실인디

노카다님의 댓글

  • 노카다
  • 작성일
북한은 남한인들이 입는 옷을 못산다 죄다 구찌 루이비통 이런거 어떡케 구할래 솔찍히 대한민국 여자면 명품 하나씩은 갖고 싶어 하고 갖고잇는여자도 많다 남다도 오메가 로렉스 등등의 명품을 쓰고 이런것만 해도 차이가 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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