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북인이나 외국인들을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본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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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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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생각하기도 싫은 기억이다.. 그전에는 그냥 잘지내면 친구로 지낼수 있겠구나 통일은 안되도 (바라지도 않았지만)
마음맞고 뜻맞으면 친구라는거도 가능하지 이런생각 많이했다..
용접 기술관련 학원에 다닌적이 있었는데 어떻게 알게된 형이 있었다. 이북인이었다. 어릴떄 부모님이랑 같이 한국와서 한국말이 유창해서 이북인 느낌이 전혀 없었다,,
유쾌한 형이었고 학원에서 참열심히 했고 당시에 학원 다닐때 강사와 학원생간에 트러블이 많았는데
학원 먼져 다닌 형이라 사정에 대해 말해주고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형이었다..
나이는 나보다 갑곱절은 많은 42살이었고 결혼도 했더라... 그냥 형이라고 부르라고 해서 형이라고 불렀다...
학원 원장이랑도 자주통화도 하고 같이 술도 마시고 해서 자제 같은거도 싸게 사게 해주고 참고마운 형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학원이랑 원장 그밖의 많은사람한테 자재비를 싸다고 속인뒤 비싸게 팔아먹은 사기꾼이었고... 결국 도주했는데 도주하기전에 친한친구가 몸이 아프다면서 사람들한테 돈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40-50까지 빌렸다...
자세히 다말하긴 글치만 피해입은 사람이 많아서 천만원은 훌쩍넘는거 같다.. 전국으로 따지면 더 스케일이 클꺼고
훗날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전국구로 사기치는 사기꾼이었고.. 1년전에 다른곳에 한번 사기치다 걸려서 크게 당한적 있어서인지 카톡사진에 얼굴사진 올리면서 무릎끓고 사과하는 모습 올리던데... 그후에 내랑 학원생들 사기당한거 말했더니 적반하장으로 나오면서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사기치고 다님....
더 황당한건 카톡 사진에 자기 부인이랑 사진 올려놓고 가화만사성 이란 글 올려놓음..
가화만사성(가정이평온해야 모든일이 잘풀린다)
솔직히 이쪽계통에 일하는 사람이면 주위사람들한테 물어보면 한두명은 알고 있었음..
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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