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다 굶어죽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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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신년공동사설이 제시한 강성대국 건설을 위해 평양에서 10만 군중대회에 이어 시.군 단위와 기업과 협동농장으로 인민결의대회가 열화와 같이 확산되고 있다는 선동 보도를 보면서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였다.

 선군정치 보다 경제난 회복이 먼저?북한 김정일이 세습하여 선군정치를 다져 강성대국을 건설하자고 다그쳐 온지 벌써 15년째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 등 군사위주의 선군정치로 경제난을 가중시켜 매년 고질적인 식량난과 국제사회의 따돌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딱한 실정이다.

북한에는 현재 120만명의 결핵환자(인구18명당 1명)가 있으며 그중에 어린이 환자가 3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얼마 전 북한아이(꽃제비, 앵벌이)들의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살아가고 있는 TV동영상을 차마 눈뜨고 보기조차 끔찍하다.

김부자는 60여 년 동안 무상배급, 무상의료를 해준다며 지상낙원을 선전해왔지만, 북한주민들의 기아(飢餓) 식량난, 질병들은 외부세계에 알려진 것보다 더욱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북한은 핵폐기 지연과 남한과의 대화, 교류중단, 남한 및 국제사회의 구호, 인도적 물품 지원 중단 및 제한으로 주민들의 생필품 부족으로 인한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참혹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북한은 선군정치와 군중대회 선동으로 경제난과 국제적 고립을 벗어날 수 없음을 똑바로 깨닫고, 이제라도 남한과 대화와 교류협력의 길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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