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진통일은 불가능합니다. 북진해서 휴전선 인근지역이나 옹진반도 점령이 가능한 수라고 봅니다. 그것마저 못한더면 결국 평화구걸론이 한국의 실정에 맞는것이었다고 인정할수밖에는 없습니다.

북진통일은 힘들더라도 일부 점령은 가능하고 점령지역 방어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만약 북한의 일정지역을 점령하게 된다면 김정은은 패장이 되는 것이고 북한에서 김정은이 실각하는 사태가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이겼다고 우겨도 일정부분 이상 점령당했다고 한다면 북한주민들이 장군님을 믿지 않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북한이 도발할 경우 개성쪽 우리 근로자 보호를 명분삼아 개성쪽을 38선까지 점령하는게 전략적으로 좋을것 같습니다. 38선 이남 개성은 원래 남한 땅이므로 핑게도 좋고 근로자 보호명분을 댈 수도 있습니다. 평야지대이기 때문에 공군력 지원 없는 북한군보다는 우리가 훨씬 전투에 유리합니다. 게다가 서울과 휴전선을 더 멀리 벌려놓기 때문에 서울 방어에도 굉장히 유리해 질 것입니다.

평양입성은 북진과는 또 다른 개념입니다. 우리가 개성이나 옹진반도를 접수한다고 무조건 전면전이 되거나 백두산까지 뻥뚫리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걸프전 때도 바그다드 입성을 안하고 후세인의 버릇을 고쳐준 후 종전한 사례를 기억해보시길... 원점타격이나 단호한 대응은 적어도 지역점거 및 포격으로 무력화하기 힘든 갱도진지를 직접 접수 파괴하는 식이어야지 선거놓고 성안으로 포만 쏴댄다고 버릇 고처먹을 놈들이 이미 아니지

물론 맘같아선 압록 두만강까지 되물리고 싶고 백화통일을 이루는걸 최종 목표로 해야할 것이야 통일의 일보를 내딛기 위하야 개성을 다물해야 하는 것이다

마 맞받아처도 반드시 사상자가 생기니까 문제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