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광 새 전기...개성 '숙박여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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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광 새 전기...개성 '숙박여행' 추진
2008년 02월 05일 16:20
<SPACER type="block" height="2">올해는 백두산 관광이 이뤄지고, 금강산 관광은 10주년을 맞이하는 등 북한 관광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현대아산은 지난해 시작한 개성관광을 숙박여행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북한 관광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지난해 시작과 함께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는 개성관광.
선죽교와 박연폭포 등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개성관광은 오는 4월까지 이미 예약이 꽉 찼습니다.
특히 현대아산은 개성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코스를 다양화하고, 숙박 여행으로 전환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심상진 / 현대아산 관광본부 담당 상무
-"북측과 협의를 통해서 빠른 시일내에 하루 주무시고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고, 숙박장소는 자남산 여관, 민속여관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 큰 기대를 모으면서 5월에 시작하는 백두산 관광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중국의 백두산 관광과도 경쟁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아산은 올해 금강산과 개성, 백두산 관광을 통해 모두 55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백두산 관광과 개성 숙박여행으로 북한 관광이 현대아산의 계획대로 새로운 전기를 일궈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출처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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