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초딩때 북한갔다 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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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여행갔을때 북한에 버스타고 가는길에 가방놔두고 갑자기 버스에서 내리라는거얌
그리고 군인들이 초등학생들 가방 뒤져서 과자 다 먹음..
그리고 우린 주머니에 넣어뒀던 달러들로 존나 돈쓰고 왔징..
막 애들이 달러 없고 "한국돈밖에 없당" 이러니까 편의점직원이 한국돈 받는다고함 ..
나중에 생각해보니 현대 직원이었던듯
하지만 안내원은 북한사람이 었슴..
금속탐지 같은것도 했음 (비행기 타기전에 검사랑 같은거 함)
그리고 그때 평양 지하철 탐사 나고 몊일뒤쯤이라 휴대폰 카메라 다 못들고감 ..ㅜ
선생들이 진짜로 잘못하면 우리 죽는다고 막그래서
버스에서 안떠들었다 .. 헤헤
우리가 예약한 몽골텐트(이상한데임 ..)가는길에
북한 마을들 있었는데
다 회색임 ..콘크리트 밖에 외장재가 없어서 비루하고 가난한느낌이었음..
그리고 가는길 나무나 풀이 없어서 레알 사막느낌.. 언덕과 평지만 있더라
몽골텐트 도착 하고 그날밤에 온천간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샤워실감..
그래서 애들이 북한은 진짜 이러구나 그러고 샤워하고 나옴.. 물도 미지근 시설은 학교기숙사정도 ㄱ-
근데 선생들은 온천갔다왔음..
그리고 다음날에 금강산
진심 레알 개 이뻣음..
옥색깔 계곡도 있고 ..
등산로도 자연이랑 비슷한 상태로 해놔서
집 앞에 산 가는거랑 차원이 다르게 힘듬..
그때가 초4라서 솔직히 아무데나 가도 힘들판..-스카우트-
정상까진 아니고
중간에 큰 폭포있는데까지 갔다가
옴(그 뒤로는 못가게함.. 초딩이라 그런가..?)
정상에서 탄산수에 설탕 탄거 같은거 팜..
근데 나는 돈 안들고 가서 안사먹음..
친구들도 같이 안 사먹음..
그 아저씨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사주는편이 좋았을 듯
그리고 동판에 나 금강산왔다!!
하는 표시 같은거 파는데 이름도 새로 파줌..
비루해 보여서 안삼..
그리고 등산로 곳곳에 군인들이있었다.
애들이라고 말걸면 대답해주는 분도 계셨음..
그리고 선생들은 주의를 줬음..
주의 중에 생각나는것 절대로 삿대질 하지 말라는것
북한에서 그것은 욕이라고 가르치심.. (실제로 욕은 아니지만 ^^)
무언가를 가르칠땐
반드시 다섯손가락 다 펴서 붙이고 정중한 표현을 해야함//
그리고 급식소 같은데로가서 밥을 먹는데
가는길이 시골길
간곳도 무슨시골식당
애들이 음식을 가차없이 남기고
편의점가서 달러를 씀..
지금 생각해보면 맛있었던거 같은데?
당시 우리초등학교 급식이 환상이었기 때문에
이건 어쩔수없었음..
그 다음날 어딘가 발전된 도시에 다녀왔음
그리고 무슨 박물관에 갔음
애들이 지루해함 ..
그리고 동갑대의 어린이들의 쇼를 봄
무슨 기예단 같은것도 봄..
초딩들은 잠을 잤다..
잠에서 깨보니 이제 숙소갈시간
그리고 둘째날도 끝
그리고 셋째날 뭔가를 하고 버스타고 한국으로 옴.
그때 돈 많이씀 .. 거기서 사온 기념품 알고보니 한국산....
한국으로 오는길 봤던건
군인을 제외한 사람들이
검정바지만 입고있던거
그리고 군인들이 초등학생들 가방 뒤져서 과자 다 먹음..
그리고 우린 주머니에 넣어뒀던 달러들로 존나 돈쓰고 왔징..
막 애들이 달러 없고 "한국돈밖에 없당" 이러니까 편의점직원이 한국돈 받는다고함 ..
나중에 생각해보니 현대 직원이었던듯
하지만 안내원은 북한사람이 었슴..
금속탐지 같은것도 했음 (비행기 타기전에 검사랑 같은거 함)
그리고 그때 평양 지하철 탐사 나고 몊일뒤쯤이라 휴대폰 카메라 다 못들고감 ..ㅜ
선생들이 진짜로 잘못하면 우리 죽는다고 막그래서
버스에서 안떠들었다 .. 헤헤
우리가 예약한 몽골텐트(이상한데임 ..)가는길에
북한 마을들 있었는데
다 회색임 ..콘크리트 밖에 외장재가 없어서 비루하고 가난한느낌이었음..
그리고 가는길 나무나 풀이 없어서 레알 사막느낌.. 언덕과 평지만 있더라
몽골텐트 도착 하고 그날밤에 온천간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샤워실감..
그래서 애들이 북한은 진짜 이러구나 그러고 샤워하고 나옴.. 물도 미지근 시설은 학교기숙사정도 ㄱ-
근데 선생들은 온천갔다왔음..
그리고 다음날에 금강산
진심 레알 개 이뻣음..
옥색깔 계곡도 있고 ..
등산로도 자연이랑 비슷한 상태로 해놔서
집 앞에 산 가는거랑 차원이 다르게 힘듬..
그때가 초4라서 솔직히 아무데나 가도 힘들판..-스카우트-
정상까진 아니고
중간에 큰 폭포있는데까지 갔다가
옴(그 뒤로는 못가게함.. 초딩이라 그런가..?)
정상에서 탄산수에 설탕 탄거 같은거 팜..
근데 나는 돈 안들고 가서 안사먹음..
친구들도 같이 안 사먹음..
그 아저씨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사주는편이 좋았을 듯
그리고 동판에 나 금강산왔다!!
하는 표시 같은거 파는데 이름도 새로 파줌..
비루해 보여서 안삼..
그리고 등산로 곳곳에 군인들이있었다.
애들이라고 말걸면 대답해주는 분도 계셨음..
그리고 선생들은 주의를 줬음..
주의 중에 생각나는것 절대로 삿대질 하지 말라는것
북한에서 그것은 욕이라고 가르치심.. (실제로 욕은 아니지만 ^^)
무언가를 가르칠땐
반드시 다섯손가락 다 펴서 붙이고 정중한 표현을 해야함//
그리고 급식소 같은데로가서 밥을 먹는데
가는길이 시골길
간곳도 무슨시골식당
애들이 음식을 가차없이 남기고
편의점가서 달러를 씀..
지금 생각해보면 맛있었던거 같은데?
당시 우리초등학교 급식이 환상이었기 때문에
이건 어쩔수없었음..
그 다음날 어딘가 발전된 도시에 다녀왔음
그리고 무슨 박물관에 갔음
애들이 지루해함 ..
그리고 동갑대의 어린이들의 쇼를 봄
무슨 기예단 같은것도 봄..
초딩들은 잠을 잤다..
잠에서 깨보니 이제 숙소갈시간
그리고 둘째날도 끝
그리고 셋째날 뭔가를 하고 버스타고 한국으로 옴.
그때 돈 많이씀 .. 거기서 사온 기념품 알고보니 한국산....
한국으로 오는길 봤던건
군인을 제외한 사람들이
검정바지만 입고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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