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병역이행명문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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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11시 공군회관에서 병역이행명문가 시상식 개최
■ 2007년도 병역이행명문가 73가문 선정
■ 대통령상에 3대가족 10명이 현역복무를 마친 김형중씨 家門
■ 질병 치유, 학력취득, 영주권자 자진귀국후 입대한 김정훈 소위 등 모범장병 10명도 표창
<2007년도 병역이행명문가 시상식>이 6월 20일(수) 오전11시, 병역이행명문가 가족과 김장수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병역이행명문가는 73가문이 선정되었으며, 최고의 병역이행명문가인「대통령상」수상 가문으로는 3대가족 10명 모두가 현역복무를 마친 김형중씨 가문이, 「국무총리상」수상자로는 안홍균씨 가문과 공형기씨 가문이 각각 선정돼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 병역이행명문가 선정기준
병무청에서는 병역의무를 명예롭고 자랑스럽게 이행한 사람이 우대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병역이행명문가 찾기 사업"을 추진하여 작년까지 총 216가문을 선정, 명문가 인증서를 수여하고 표창하여 왔으며,
금년에도, 지난 3월 한 달 동안 총 227가문의 신청을 받아 가계 구성원의 병역이행 내력 등을 검토하여 최종 73가문을 "병역이행명문가"로 선정하였다. 이 중 표창대상 가문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19일 홍보관련 전문가 및 교수 등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표창대상 가문 21가문을 선발하였다.
심사기준은 ▲ 병역이행 가족수가 많은 순 ▲ 의무복무병(일반하사 포함) 복무자가 많은 순 ▲ 전사 등 가족의 병역이행내역 등을 감안 결정하였으며, 이 중 병역이행 가족수가 동일한 경우에는 의무병 복무자가 많은 가문을 우선 선정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현행 병역제도인 징병제의 취지에 부합시키도록 하였다.
병역이행명문가 73가문중 대통령상 1가문(300만원), 국무총리상 2가문(각 200만원), 국방부장관상 5가문(각 100만원), 병무청장상 13가문(각 50만원) 등 “최고의 병역이행 명문가”21가문이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 대통령상, 3대가족 10명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양평에 사는 김형중씨 가문
병역이행명문가 대상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금년도 최고의 병역이행명문가는 경기도 양평에 사는 김형중씨 가문으로, 1대 고 김광수씨는 6·25전쟁에 참전·전사하였으며, 특히 장남도 6.25에 참전함으로써 부자(父子)가 함께 6·25전쟁에 참전한 보기드문 가문이다.
아들 4명과 손자 5명은 모두 장교·부사관·병으로 복무하였으며, 그중 4남 고 김용강 소령은 맹호부대 요원으로써 월남전에 참전하여 전투중 1972년 4월 20일 전사하였다.
특히, 고 김용강 소령의 "부하 당번병 김익한 병장"과 얽힌 애절한 일화가 있는데, 고 김용강 소령의 중대장 당번병이었던 김익한 병장이 월남전에서 같이 전사하지 못한 것을 비관하면서 1974년 2월 초 추운겨울에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찾아가 고 김용강 소령 묘비앞에서 자살한 사건으로 1974년도에 육군에서는 "불멸의 충절 고 김익한 병장의 생애"라는 정훈교재를 만들어 장병들의 교재로 활용한 바 있으며, 이 일화는 현재도 군의 국가관과 상무정신 강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책은 고 김용강 소령과 고 김익한 병장의 전우애 뿐만 아니라 고 김익한 병장의 옛 상관에 대한 충절과 의리, 고 김용강 소령의 훌륭한 리더십과 부하에 대한 진정한 사랑, 진정한 군인의 길 등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 국무총리상은 안홍균, 공영기씨 두 가문
금상을 받게 된 경북의 안홍균씨 가문은 조부 안병철씨가 6·25전쟁에 참전하였다가 상병으로 전역하였으며, 아들 5형제와 손자 3명 등 모두 9명이 현역복무한 집안이다.
또 같은 금상을 받은 공영기씨 가문은 조부 본인이 6·25전쟁 중 군에 입대하여 상병으로 전역하였고, 아들 3형제와 손자 3명이 모두 현역병으로 복무한 가문이다.
■ 면제판정을 받았음에도 질병 치유, 학력 취득, 영주권자 자진귀국후 입대한 김정훈 소위 등 올해의 모범장병 10명 선정 표창
신체검사에서 불합격판정으로 제2국민역에 편입 되었으나 질병을 치유하여 자진 입영한 김정훈 소위를 비롯한 3명, 학력 취득후 자진 입영한 이승규 상병 등 4명, 국외 영주권자로 병역이 면제되었음에도 굳이 조국을 지키겠다고 이역만리에서 달려와 성실한 군 생활로 모범을 보이고 있는 서광봉 상병 외 2명 등 모두 10명이 병역의무의 숭고한 가치를 높인 올해의 모범장병으로 선정돼 병무청장 표창을 받았다.
■ 시상식에 병무홍보대사 김범수 및 김태우 이병 참여
이날 시상식에는 병무홍보대사이자 인기연예병사인 김범수와 27사단 수색대에 근무하고 있는 입대전 GOD 맴버였던 가수 김태우 이병이 출연하여 "보고 싶다", "하루", "봄ㆍ여름ㆍ가을ㆍ 겨울", "하고 싶은말" 등 본인들의 히트곡 노래를 불러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 및 가족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 2007년도 병역이행명문가 73가문 선정
■ 대통령상에 3대가족 10명이 현역복무를 마친 김형중씨 家門
■ 질병 치유, 학력취득, 영주권자 자진귀국후 입대한 김정훈 소위 등 모범장병 10명도 표창
<2007년도 병역이행명문가 시상식>이 6월 20일(수) 오전11시, 병역이행명문가 가족과 김장수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병역이행명문가는 73가문이 선정되었으며, 최고의 병역이행명문가인「대통령상」수상 가문으로는 3대가족 10명 모두가 현역복무를 마친 김형중씨 가문이, 「국무총리상」수상자로는 안홍균씨 가문과 공형기씨 가문이 각각 선정돼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 병역이행명문가 선정기준
병무청에서는 병역의무를 명예롭고 자랑스럽게 이행한 사람이 우대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병역이행명문가 찾기 사업"을 추진하여 작년까지 총 216가문을 선정, 명문가 인증서를 수여하고 표창하여 왔으며,
금년에도, 지난 3월 한 달 동안 총 227가문의 신청을 받아 가계 구성원의 병역이행 내력 등을 검토하여 최종 73가문을 "병역이행명문가"로 선정하였다. 이 중 표창대상 가문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19일 홍보관련 전문가 및 교수 등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표창대상 가문 21가문을 선발하였다.
심사기준은 ▲ 병역이행 가족수가 많은 순 ▲ 의무복무병(일반하사 포함) 복무자가 많은 순 ▲ 전사 등 가족의 병역이행내역 등을 감안 결정하였으며, 이 중 병역이행 가족수가 동일한 경우에는 의무병 복무자가 많은 가문을 우선 선정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현행 병역제도인 징병제의 취지에 부합시키도록 하였다.
병역이행명문가 73가문중 대통령상 1가문(300만원), 국무총리상 2가문(각 200만원), 국방부장관상 5가문(각 100만원), 병무청장상 13가문(각 50만원) 등 “최고의 병역이행 명문가”21가문이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 대통령상, 3대가족 10명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양평에 사는 김형중씨 가문
병역이행명문가 대상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금년도 최고의 병역이행명문가는 경기도 양평에 사는 김형중씨 가문으로, 1대 고 김광수씨는 6·25전쟁에 참전·전사하였으며, 특히 장남도 6.25에 참전함으로써 부자(父子)가 함께 6·25전쟁에 참전한 보기드문 가문이다.
아들 4명과 손자 5명은 모두 장교·부사관·병으로 복무하였으며, 그중 4남 고 김용강 소령은 맹호부대 요원으로써 월남전에 참전하여 전투중 1972년 4월 20일 전사하였다.
특히, 고 김용강 소령의 "부하 당번병 김익한 병장"과 얽힌 애절한 일화가 있는데, 고 김용강 소령의 중대장 당번병이었던 김익한 병장이 월남전에서 같이 전사하지 못한 것을 비관하면서 1974년 2월 초 추운겨울에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찾아가 고 김용강 소령 묘비앞에서 자살한 사건으로 1974년도에 육군에서는 "불멸의 충절 고 김익한 병장의 생애"라는 정훈교재를 만들어 장병들의 교재로 활용한 바 있으며, 이 일화는 현재도 군의 국가관과 상무정신 강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책은 고 김용강 소령과 고 김익한 병장의 전우애 뿐만 아니라 고 김익한 병장의 옛 상관에 대한 충절과 의리, 고 김용강 소령의 훌륭한 리더십과 부하에 대한 진정한 사랑, 진정한 군인의 길 등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 국무총리상은 안홍균, 공영기씨 두 가문
금상을 받게 된 경북의 안홍균씨 가문은 조부 안병철씨가 6·25전쟁에 참전하였다가 상병으로 전역하였으며, 아들 5형제와 손자 3명 등 모두 9명이 현역복무한 집안이다.
또 같은 금상을 받은 공영기씨 가문은 조부 본인이 6·25전쟁 중 군에 입대하여 상병으로 전역하였고, 아들 3형제와 손자 3명이 모두 현역병으로 복무한 가문이다.
■ 면제판정을 받았음에도 질병 치유, 학력 취득, 영주권자 자진귀국후 입대한 김정훈 소위 등 올해의 모범장병 10명 선정 표창
신체검사에서 불합격판정으로 제2국민역에 편입 되었으나 질병을 치유하여 자진 입영한 김정훈 소위를 비롯한 3명, 학력 취득후 자진 입영한 이승규 상병 등 4명, 국외 영주권자로 병역이 면제되었음에도 굳이 조국을 지키겠다고 이역만리에서 달려와 성실한 군 생활로 모범을 보이고 있는 서광봉 상병 외 2명 등 모두 10명이 병역의무의 숭고한 가치를 높인 올해의 모범장병으로 선정돼 병무청장 표창을 받았다.
■ 시상식에 병무홍보대사 김범수 및 김태우 이병 참여
이날 시상식에는 병무홍보대사이자 인기연예병사인 김범수와 27사단 수색대에 근무하고 있는 입대전 GOD 맴버였던 가수 김태우 이병이 출연하여 "보고 싶다", "하루", "봄ㆍ여름ㆍ가을ㆍ 겨울", "하고 싶은말" 등 본인들의 히트곡 노래를 불러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 및 가족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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