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6.25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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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발생가능한 상황에 있습니다.
즉 중국은 대만을 흡수하려고 하고 미국은 대만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중국과 대만의 군사충돌이 벌어지면 주한미군을 포함한
극동아시아국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은 중국을 공격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최근 몇년간 동아시아 각국에 주둔중인 미군은 부대편성의 모듈화를 통해
원거리를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게 개편되고 있습니다.
중국과 대만의 군사충돌시 가장먼저 투입되는 미군은 주한미군입니다. 이들은 항모
를 사용하지 않고 남한 본토내의 기지를 사용하여 중국을 공격합니다. 이를 위해 주한미군은
기지이전, 병력개편등을 통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중국은 남한영토에 대한 공격이
불가피해 집니다. 적의 본거지가 남한에 있으니까요.
중국의 남한공격은 육로를 통해 이루어질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그러나 중국육군이 남한에 침투하려면 북한을 거쳐야 되는데 당연히 중국은 북한에게 남한을 공격할 것
을 요구할겁니다.
중국을 북한이 도울 경우
위와 같은 상황은 북한에게 있어 남한을 선제공격하면서도 명분을 잃지 않을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즉 남한을 공격하는게 아니라 미군을 남한내에서 제거하기 위한 공격이라고 보기좋게
포장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이해당사자는 중국이고 중국은 북한을 지원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니 북
한은 얼씨구나 하겠죠.
그러나 북한이 중국의 요구를 거절한다고 해도 한반도의 전쟁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과 대만의 문제는 언젠간 터질 것이고 주한미군도 그때까지는 남한에 주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위태로운 형국을 맞이하여, 전 오늘 라면한박스를 샀습니다.
한줄요약 : 나 오늘 라면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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