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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히어로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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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길 바래.

나는 야구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재미 요소로 글을 쓴 점이라고 밝히고 싶어.


 


신재영 선수는 130km/h의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선수야.


아직 KBO에서는 이런 공들이 제구가 된다면 타자들이 치기는 힘든 볼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130km/h대 직구와 슬라이더, 간간히 던지는 체인지업을 가지고

승부를 해도 제구를 갖춘다면 10승을 할 수 있는 것으로 KBO리그를 평가하는 것 같아.


나는 이런 주장에 절대로 동의할 수 없어,
아니 그들의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봐.


신재영 선수는 제구만으로 10승을 거둔 투수가 아님을

나는 이 분석으로 증명하고 싶어.


구종 분석을 먼저 해보면

이미 알고있는 혀갤러들은 있겠지만 신재영 선수는

포심위주의 피칭 보다는 투심의주의 피칭을 하고 있어.


(직구는 포심과 투심이 있는데 포심그립과 투심그립을

잘 모르는 갤러들은 그립을 찾아서 본다면 좋을 것 같아.)


먼저 7이닝 1실점으로 기아 타선을 꽁꽁 묶은

이 짤이 생성된 경기로 확인을 해볼거야.




(출처 SBS Sports)



먼저 투심을 살펴보면





(출처 SBS Sports)


필 선수에게 던진 투심이

필 선수는 포심으로 알고 배트가 나갔지만

조금 꺾여들어가면서 파울로 카운트를 만드는 모습이야.






(출처 : SBS Sports)


다음은 느리게 꺾이는 횡 슬라이더를 던져서

필 선수를 내야 땅볼으로 유도한 모습이야.


그리고 항상 신재영 선수 경기를 지켜보면 종슬라이더로 삼진을 잡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하지만 이 두가지 구종만으로 KBO에서 10승 거둘 수 있을까?

나는 두가지 Key point가 있다고 생각해.


신재영 선수의 투심에 대해 분석을 한 기사를 보다가

신재영 선수의 투심의 그립이 다른 그립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사를 봤어.


이 기사에서 박승민 불펜코치는 투심 슬라이더라고 밝히고 있는데.


그립을 한번 볼까?






(출처 : 스포츠 조선)



싱커 그립과 유사해 보이는데 싱커보다 더 안쪽으로 잡아서

실밥을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말하고 있어.


결국에는 공을 반대로 뒤집으면 우리가 생각하는 투심이라는 거지.

그런데 신재영 선수는 투심을 던지는 공마다

공이 변화는 위치가 달라.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68&aid=0000138489 

        (스포츠 조선)


그러기 때문에 타자들 입장에서는 투피치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공이 지저분하게 날아온다는 느낌을 주는거지.


두번째 Key point는 내가 이 분석글을 쓴 이유야.


신재영 투수가 제구력이 좋은 투수라는 것은

갤러들이 모두 다 알고 있을거야.


또한 극단적으로 맞춰잡는 투수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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