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년 전에 네그로스 섬 두마게티 실리만 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이후로

휴양 목적으로 한 번도 필리핀에 못 가던 차에, 코로나 종식 후 필리핀 여행 가고 싶은데

중저가로 푹~ 쉬다가 오기 좋은 곳 있을까요? 

 목적은 요양/휴양이라 그냥 집에서 푹~ 쉬면서 집 앞에 경치 구경하고 

밤에는 마당에서 맥주+과일 먹으면서 유튜브나 음악듣는거 좋아합니다.

젊을 적에 뭔가 자연의 낭만(?)비슷한 경험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필리핀은 출장으로 마닐라에 짧은 기간으로 몇 번 방문한 것 외에는 

다른 지역으로 가본 적이 없네요. 

제가 현지 재료로 요리는 잘 못해서 밥은 사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보홀, 시키홀, 잔지바르 이런 곳은 몇 일 정도만 현지 친구들과 다녀온게 전부라

혼자서 어디 가본 적이 없습니다. 필리핀 고수님들의 고견이 듣고 싶습니다.

비용 생각하면 역시 네그로스 섬이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