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시스템과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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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공인인증서 따위의 비효율적인 행정시스템이 많다고 한들
과연 여기만큼 따라갈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들게하는곳이 바로 이곳 스페인임.
1. 스페인인들의 기본적 마인드
- 스페인하면 아마 느긋함과 정열 등 어쩌면 조금 밝고 긍정적 이미지가 떠오를테지만
막상 이 사람들을 대하다보면 우리나라의 정서와 상식이 통하지 않을때가 간혹 있음.
이상하게 왕년에 잘나갔던 지중해 연안의 국가들 + 그들의 식민지였던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이기도 한데, 시간약속을 개 좆으로 본다는게 일반적임.
달고사는 말이 내일이라는 단어인데, 그 내일 내일이 쌓여서 한달이되고 일년이 되더라.
그리고 약속시간이 가령 10시면 우리나라 상식으로는 적어도 정시엔 도착하는게 기본 상식인데
여기는 그 10시가 집에서 나가는 시간으로 여기는사람들이 참 많다는것.
그리고 남탓과 꼬리자르기를 잘 하는데, 항상 하는말이 난 모른다 라는 말임.
마음같아선 모르면 인생끝나냐 라고 말해주고 싶은경우가 상당히 많음.
영광스러운 과거 역사에 대해 자부심이 큰진 모르겠지만, 전통적인 가치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함.
그래서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서 발전이 더디고 시대에 못따라간다는 느낌이 많이듬.
2. 공무원들의 마인드
-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스페인도 남여노소를 떠나서 제일 따봉으로 쳐주는 직업이 바로 공무원임.
그 이유는 바로 안정적이라는 점과, 연금이 나온다는 점.
게다가 공무원을 하다가 그만두더라도 언제든지 복직이 가능하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
철밥통이라 보니, 민원인의 사정은 좆까고 자신의 커피 한 잔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더 많음.
그리고 매뉴얼존재유무도 모를정도로 같은 부서의 공무원들도 같은 문제로 물어보면 서로 대답이 다름.
그러다가 지들끼리 내가 맞니 지가 맞니 싸움ㅋㅋㅋ
물론 민원넣는 어플이나 시스템은 존재하지도 않음.
전통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런가, 아직까지 전산화 안된것들이 너무나 많음.
그래서 이런일도 벌어짐.
공무원이 조부사망한거 조작해서 16년동안 연금꿀빨다가 걸림.
16년동안 받은금액만 55만유로.
3. 스페인의 행정 시스템
- 다른국가는 잘 모르겠지만, 스페인의 행정시스템은 한국인인 내가 볼때
너무나 비효율적이고 시간이 오래걸리는 시스템임.
충분히 어플이나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것들도 미리 약속을 잡아서
(근데 그 약속도 당일날 되는 예약은 거의 없고, 보통 일주일 길면 몇달이 걸림.)
가면, 수수료를 내는데 그자리에서 바로 결제가 되는데가 잘 없음.
다시 나가서 주변 은행에 가서 돈을 내고 그 영수증에 도장을 받고 또 줄을서서 기다리는 시스템임.
특히 은행은 가관인데, 아침8~9시에 연다음 오후 1~2시되면 문 닫음.
그리고 송금하는것도 우리는 무슨 은행을 쓰더라도 바로 그 즉시 출금송금에 확인까지 다 되는데
여기는 타은행으로 보내면 2~3일이 걸림.
토스같은 어플은 없냐 할텐데 있지만 젊은층만 조금 아는편이지 대부분은 알지도 모르고 쓰지도 않음.
그냥 그렇게 살아왔으니 그냥 사는거같음.
4. 삶의 낙
- 이사람들을 보면 삶의 낙이 뭘까 곰곰히 생각하게 되는데
정말이지 할게 없다. 매일같은 카페테리아, 매일같은 술집, 매일같은 식당요리
우리나라처럼 카페만으로도 시간을 보낼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거의 없고
전부 몇십년 된 카페에 마끼야또니 뭐니 이런건 상상도 불가.
식당도 항상 같은 메뉴에 음식에 지겹지도 않은가봄.
5. 스페인과 다른국가와의 비교
- 하물며 폴란드만 가더라도 IT라던지 기업투자라던지
이런것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걸 느낌.
스페인은 그냥 깨작깨작 하는 느낌인데, 그마저도 하다가 흐지부지 하는경우가 많음.
독일이나 일본산 제품을 사면 뭔가 내구성이나 마감 등
신뢰나 믿음의 느낌이 어느정도 드는반면
스페인산 제품은 몇번쓰다가 부러지거나 못씀.
그냥 인생자체가 대충대충임.
주변 국가들은 슈퍼마켓에만가도 음료수나 하다못해 술, 생수라도 종류가 어마어마한데
스페인은 음료수라곤 네스티, 펩시, 코카콜라, 환타, 아쿠아리우스가 메인이고
다른건 거의 찾기 힘듬.
맥주역시 유럽연합이면 뭐함? 전부다 자국맥주고 수입맥주는 백화점이나 가야 겨우 찾음.
흔하디흔한 필스너우르켈 같은거도 백화점이나 큰 마트가야 있음.
아 백화점, 백화점도 한 기업 독점이라 선택의 기회조차 없음.
6. 스페인의 교육
- 난 대학교를 스페인에서 졸업했는데 결과만 말하면 비추임.
국립대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보기엔 우리나라 고등학교 수준이랑 비슷함.
교수들도 거의 공무원이라 수업연구나 이런건 없다시피하고 피피티는 10년이 된 자료를 해마다 씀.
학생들이고 교수고 할거없이 우리나라 보노보노 피피티보다 퀄 떨어지는 발표하는 애들 널림.
진짜 이 나라 환상아닌 환상가지고 들어온 내 잘못이고
여기서 결혼까지 한 내 잘못인거 맞는데
진짜 솔직하게 여기 살면 개답답함때매 밀려오는 분노로인해 화병걸려 뒤질거같음.
쓰고싶은거 더 많은데 더 쓰다보면 말이 험해질거같아서 여기까지 쓰겠음.
과연 여기만큼 따라갈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들게하는곳이 바로 이곳 스페인임.
1. 스페인인들의 기본적 마인드
- 스페인하면 아마 느긋함과 정열 등 어쩌면 조금 밝고 긍정적 이미지가 떠오를테지만
막상 이 사람들을 대하다보면 우리나라의 정서와 상식이 통하지 않을때가 간혹 있음.
이상하게 왕년에 잘나갔던 지중해 연안의 국가들 + 그들의 식민지였던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이기도 한데, 시간약속을 개 좆으로 본다는게 일반적임.
달고사는 말이 내일이라는 단어인데, 그 내일 내일이 쌓여서 한달이되고 일년이 되더라.
그리고 약속시간이 가령 10시면 우리나라 상식으로는 적어도 정시엔 도착하는게 기본 상식인데
여기는 그 10시가 집에서 나가는 시간으로 여기는사람들이 참 많다는것.
그리고 남탓과 꼬리자르기를 잘 하는데, 항상 하는말이 난 모른다 라는 말임.
마음같아선 모르면 인생끝나냐 라고 말해주고 싶은경우가 상당히 많음.
영광스러운 과거 역사에 대해 자부심이 큰진 모르겠지만, 전통적인 가치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함.
그래서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서 발전이 더디고 시대에 못따라간다는 느낌이 많이듬.
2. 공무원들의 마인드
-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스페인도 남여노소를 떠나서 제일 따봉으로 쳐주는 직업이 바로 공무원임.
그 이유는 바로 안정적이라는 점과, 연금이 나온다는 점.
게다가 공무원을 하다가 그만두더라도 언제든지 복직이 가능하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
철밥통이라 보니, 민원인의 사정은 좆까고 자신의 커피 한 잔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더 많음.
그리고 매뉴얼존재유무도 모를정도로 같은 부서의 공무원들도 같은 문제로 물어보면 서로 대답이 다름.
그러다가 지들끼리 내가 맞니 지가 맞니 싸움ㅋㅋㅋ
물론 민원넣는 어플이나 시스템은 존재하지도 않음.
전통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런가, 아직까지 전산화 안된것들이 너무나 많음.
그래서 이런일도 벌어짐.
공무원이 조부사망한거 조작해서 16년동안 연금꿀빨다가 걸림.
16년동안 받은금액만 55만유로.
3. 스페인의 행정 시스템
- 다른국가는 잘 모르겠지만, 스페인의 행정시스템은 한국인인 내가 볼때
너무나 비효율적이고 시간이 오래걸리는 시스템임.
충분히 어플이나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것들도 미리 약속을 잡아서
(근데 그 약속도 당일날 되는 예약은 거의 없고, 보통 일주일 길면 몇달이 걸림.)
가면, 수수료를 내는데 그자리에서 바로 결제가 되는데가 잘 없음.
다시 나가서 주변 은행에 가서 돈을 내고 그 영수증에 도장을 받고 또 줄을서서 기다리는 시스템임.
특히 은행은 가관인데, 아침8~9시에 연다음 오후 1~2시되면 문 닫음.
그리고 송금하는것도 우리는 무슨 은행을 쓰더라도 바로 그 즉시 출금송금에 확인까지 다 되는데
여기는 타은행으로 보내면 2~3일이 걸림.
토스같은 어플은 없냐 할텐데 있지만 젊은층만 조금 아는편이지 대부분은 알지도 모르고 쓰지도 않음.
그냥 그렇게 살아왔으니 그냥 사는거같음.
4. 삶의 낙
- 이사람들을 보면 삶의 낙이 뭘까 곰곰히 생각하게 되는데
정말이지 할게 없다. 매일같은 카페테리아, 매일같은 술집, 매일같은 식당요리
우리나라처럼 카페만으로도 시간을 보낼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거의 없고
전부 몇십년 된 카페에 마끼야또니 뭐니 이런건 상상도 불가.
식당도 항상 같은 메뉴에 음식에 지겹지도 않은가봄.
5. 스페인과 다른국가와의 비교
- 하물며 폴란드만 가더라도 IT라던지 기업투자라던지
이런것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걸 느낌.
스페인은 그냥 깨작깨작 하는 느낌인데, 그마저도 하다가 흐지부지 하는경우가 많음.
독일이나 일본산 제품을 사면 뭔가 내구성이나 마감 등
신뢰나 믿음의 느낌이 어느정도 드는반면
스페인산 제품은 몇번쓰다가 부러지거나 못씀.
그냥 인생자체가 대충대충임.
주변 국가들은 슈퍼마켓에만가도 음료수나 하다못해 술, 생수라도 종류가 어마어마한데
스페인은 음료수라곤 네스티, 펩시, 코카콜라, 환타, 아쿠아리우스가 메인이고
다른건 거의 찾기 힘듬.
맥주역시 유럽연합이면 뭐함? 전부다 자국맥주고 수입맥주는 백화점이나 가야 겨우 찾음.
흔하디흔한 필스너우르켈 같은거도 백화점이나 큰 마트가야 있음.
아 백화점, 백화점도 한 기업 독점이라 선택의 기회조차 없음.
6. 스페인의 교육
- 난 대학교를 스페인에서 졸업했는데 결과만 말하면 비추임.
국립대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보기엔 우리나라 고등학교 수준이랑 비슷함.
교수들도 거의 공무원이라 수업연구나 이런건 없다시피하고 피피티는 10년이 된 자료를 해마다 씀.
학생들이고 교수고 할거없이 우리나라 보노보노 피피티보다 퀄 떨어지는 발표하는 애들 널림.
진짜 이 나라 환상아닌 환상가지고 들어온 내 잘못이고
여기서 결혼까지 한 내 잘못인거 맞는데
진짜 솔직하게 여기 살면 개답답함때매 밀려오는 분노로인해 화병걸려 뒤질거같음.
쓰고싶은거 더 많은데 더 쓰다보면 말이 험해질거같아서 여기까지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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