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휴가 안쓰고 갔다오기
추천. 일본과 더불어 한국에서 가까운 나라. 금요일 퇴근 후 저녁 늦게 도착해도 야시장에서 시간 보낼 수 있고 반대로 야시장에서 시간 보내다 새벽 비행기로 귀국할 수 있음. 택시비는 한국보다 싼 것 같으므로 새벽이동이 부담이 덜할것임. 토,일 여행할거면 금요일 저녁 대만 입국 후 일요일 저녁이나 월요일 새벽에 대만 출국하는 걸 추천. 태풍, 폭설 감안하면 11~12월, 3~5월이 대충 월요일 출근에 지장 안주고 다녀올 수 있을듯.


2.좋은 날씨에 여행 원함
비추천. 해양성 기후라 꿉꿉하고 비 많이 내리고 태풍 한번 몰아치면 한국은 명함도 못내밈. 겨울에 피한겸 가면 미세먼지 폭탄 맞음. 겨울에도 마냥 따뜻할거라 생각하면 오산.


3.미식을 테마로 한 여행
추천. 외식이 일상이라 물가도 싼데 종류도 많음. 밀크티, 펑리수, 우육면, 곱창국수 등 한국에서 즐긴 사람이면 여긴 천국이다. 중국 각지에서 온 요리사들이 활동하므로 맛 자체는 훌륭. 다만 가격대가 낮으면 위생을 희생하므로 식중독은 각오해야함.


4.역사를 테마로 한 여행
케바케. 국부천대할 때 가져온 유물들은 구경할만함. 대만 자체의 유적지는 생각보다 역사도 짧고 분산되어서 동선이 비효율적.


5.안전한 여행지
비추천. 아까도 언급했지만 태풍이 장난아님. 일본 만큼 지진 많은 동네인데 내진설계는 뒤떨어짐. 오토바이가 많아서 교통사고 나기 더 쉬움. 야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영업정지 당할 수준의 위생상태를 가진 곳도 있음. 모기와 바퀴벌레 등 한국보다 해충?도 많은듯. 세계의 화약고 중의 하나인 것도 빼먹으면 안됨. 다만 세계적으로 보면 사람에 의해 행해지는 범죄율은 낮은편.


6.가성비 여행
추천. 숙박비만 어떻게 아끼면 전반적으로 관광물가랑 식비는 싸므로 문제없음. 저렴한 교통패스 있으면 쉽게 해결되고 전철비도 싼편. 다만 위에서 말했듯 위생 부분에서 한국보다 하한선이 많이 낮아서 너무 돈을 아끼면 재화 서비스 소비할 때 불쾌감을 느낄 수 있음. 한국발 항공권 가격이 일본, 중국과 더불어 제일 저렴한 곳. 최근 오사카, 도쿄 뱅기값 떡상하고 후쿠오카 노잼도시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만족도는 높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