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GDP는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미세하긴하지만 한국, 이스라엘, 심지어 일본보다 높게 나온다.

그런데 대만의 실제 임금은 실제로 10~20년 일한 가장들이 평균 150만원 정도. 한국의 1/3 밖에 안된다.

왜 이런 격차가 나올까?

수치가 거짓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대만은 그만큼 기업이 노동자를 착취하는 구조이기 때문임.

애초에 하청국가라 착취가 기본 전제로 깔려있다. 외국기업이 1차적으로 대만기업을 착취하고, 대만기업이 2차적으로 대만 노동자를 착취하는 구조.

대만은 전세계에서 외국환 보유량 5위의 달러 부국이다.

이게 뭘 의미하나면, 기업이 하청 수출로 번 돈을 분배하지 않고 전부 외환으로 저금만 하고 있다는 소리지.

사실 대만 노동자 입장에서 대만 기업이란게..중국보다 뭐가 나은건지 솔직히 애매할 노릇.

대만은 정상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세금 거두는 것이나 그 사용이 균형맞게 이루어지는 나라가 아니다.

중국만큼이나 대만이 발표하는 각종 수치는 믿지 말아라.

그리고 대만 바퀴들이 그렇게 자랑스러워 마지 않는 PPP는 동남아 국가들은 전부 하나같이 GDP 대비 PPP가 매우 높으니까, 그냥 무시해라.

GDP 대비 PPP가 이상하게 높다는건 그거 자체가 후진국이라는 소리임.

선진국 중 어느 한곳도 PPP가 높아서 살기 좋은 곳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