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기서도 박상후가 의심스럽다는 글 많이 올라온다.
내가 그중에서도 제일 의심스럽게 삼는 부분이 뭐냐면
러시아 대 서방의 대립 구도를 이중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박상후 보면 친우크라 친서방에 극도에 경계를
품지만, 유달리 일본만큼은 예외다.

다음은 박상후가 펜앤마이크에 기고한거다

마치 칼럼 내용만보면, 일본은 철저히 러시아랑
친하게 지내는게 목표고 친서방적 태도는 그냥
어쩔 수 없는거라고 한다.
문제는 저 양반이 우리나라 언론이나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우크라 지지한다 싶으면 감정을 넣어서
모욕적인 말도 서슴치 않는 인간이 저런다는 점이다.

심지어 지난 블라디보스톡 일본 영사 추방사건도
이렇게 양념쳤다

(깨알같이 일중전쟁이라는 표현쓴것도 웃김)
요약하자면, 오해니까 봐줘야한다, 그리고 아무튼
러시아는 일본하고 관계 파토낼 생각이 없다 이거임.

문제는, 지금 러시아는 일본하고 결코 외교관계가
좋지 않다는 점임.

일단 우크라쪽으로 일본 의용군도 꾀나 간 상태고
(욱일기 주목)

러우전 개전이후부터 쌍방 제재는 계속되고 있다.
사실 이런상황보면 영사추방이랑 같이 보면,
러시아가 솔직히 일본이랑 관계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게 맞나 싶을정도임.


물론 이게 단순히 언론보도 아래에서 물밑작업이
많아서 실제로는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지.

그래도 저런걸 종합하면
우리나라를 깔때는
러시아편 안드는 병신나라취급하던 양반이
정작 일본이 반러하는건 축소 내지 보도 자체를
안한 채 자신의 사견을 붙여가며 일본은
러시아랑 친하다고 하고 있음.


마치 의도적인 이유라도 있는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