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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대만 9년 살았음 + 인생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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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10년살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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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36. 내년에 37되고 한국에서 가족없이 연고없이 살았음
속된말로 고아출신이라, 어렸을땐 그냥 이일저일 하면서 밥벌이나 하다가 본격적으로 일해보려 했는데
진짜 쫄닥 망함. 하던일이 법적으로 꼬이고 같이 일하던 새끼 두명은 나한테 누명씌우고 도망침
그래서 법적으로 꼬인거 다 풀고, 빚도 해결하니까 진짜 무일푼에 도피생활만 하고, 좆같은생활만해서 한국땅에 더이상 발붙이고 살곳 없더라
그래서 전재산 500 있던거 들고 28살에 한국 뜸 일할때 조선족도 보고 중국인이랑도 일해서 중국어는 조금 됐었음
첨에 중국 웨이하이갔다가 개고생만하고 지인이 가오슝에 있다해서 바로 대만행 탐
첨에 가오슝에서 지인밑에서 일했음 지인이 어학당도 알아봐주고, 방구하는것도 해줌 진짜 은인중의 은인임
그렇게 돈 조금 모아서 북부로 올라옴 이때가 나이 30이였음
첨 자리잡은곳이 타오위안 이였는데 가오슝에서 일하던 경력도 있고 해서 같은 계열 직장으로 중견기업 들어감
그렇게 일하다가 이직한번 해서 지금까지 일하고있는 타이베이 회사로 입성함 지금은 신베이 루저우 살면서 통근중
인생썰 끝.
종종 짧게 여행다니다가 이번에 휴가써서 근 10년만에 여행으로 한국 왔는데
좆같은 기억도 있지만 나름 추억들 떠오르노ㅋㅋㅋ 그래도 한국은 못돌아올거같음
무튼...이제 대만 좆같은 점들이랑 대만에 대해서 글써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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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남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