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역사적으로나 영토분쟁면에서의 반일은 반일이라고 보지않는다. 그건 당연한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과거에는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일본과 비교하며 우리가 다 따라잡았네 일본은 몰락한다 어쩐다. 스포츠에서도 한일전은 무조건 이겨야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막상 우리 국력이 강해지고 경제적인 면에서 일본보다 앞서는 부분도 생기고, 군사기술도 매우 강해지며 스포츠/문화적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장하니 앞서 말한 반일감정이 매우 사라진 느낌이다.

어찌보면 앞서 말한 반일 감정은 열등감이 가장 컸던 것 같다. 더군다나 우린 역사와도 얽혀있으니 그 감정이 더 심했던거지. 그리고 섬짱들의 혐한도 그 본질은 이와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섬짱의 혐한을 바라보다보면 쟤네들은 대체 왜 저럴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과거 우리의 반일을 일본이 이런 시선으로 바라보고있었구나 싶은 마음도 든다.

결국 못사는 국가가 비교질해대고 니가낫네 내가낫네 이렇게 떠벌리고 다니는거다. 학급에서도 존잘인싸가 굳이굳이 찐따오덕아싸불러내서 니보다 내가 친구많네 너보다 내가 잘생겼네 어쩌네 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참 어찌보면 섬짱들이 가끔 불쌍하기도 하다. 대한민국과 억지비교를 해대고 억까를 해대면서 쉐도우복싱으로 자존감을 채워가는 모습이 안쓰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