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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이 것들 박쥐냐 ㅋㅋ 중국으로 갈아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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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쥐화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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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다리 전략


한국화교는 그럼에도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현재 화교단체들은 대만 대표부는 물론 중국 대사관에도 등록돼 있다. 일부 지역의 화교 학교에선 본토의 ‘간체자’로 수업을 진행하며 중국의 커리큘럼을 부분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했단다. 약자로 살아남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곽원유 총무는 “이젠 중국 대사관을 무시할 수는 없다. 양다리를 걸칠 수밖에”라며 “이는 대만 대표부도 이제 이해한다. 심정적으로야 여전히 대만과 가깝지만, 중국 대사관과 왕래하며 교류해야 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2. 친중화하는 화교 협회


사실 재한화교들은 출생은 한국, 국적은 대만이라지만, 뿌리는 대부분 중국 산둥성에 두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경제적 부상으로 화교협회 역시 급격히 친중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화교협회의 한 관계자는 “중국영사관이 있는 광주화교협회는 친중화한 지 오래고, 인천화교협회도 급속히 친중화하고 있다”며 “한성화교협회 역시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3. 중국에서도 화교 차별함


국씨는 “그냥 현재의 차별대우를 참고 대만 국적을 유지하느냐, 아니면 중국 국적으로 바꾸느냐, 그것도 아니면 한국국적을 선택하느냐 3가지 중 하나를 강요당하고 있다”고 했다.

“중국으로 국적을 바꿔도 중국 여권이 국제적으로 차별받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럴 바에야 대만 여권을 갖는 게 유리해요.

또 중국 당국으로부터 중국 여권을 받아도 자국민과 똑같은 대우를 해 준다는 보장도 없어요. 중국은 아직 못 믿으니까요.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화교들은 대만과는 싸울 수 있고 따질 수도 있지만, 중국에는 끽소리 못합니다. 중국 당국이 그만큼 권위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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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들 친중화하면 이미지 더 나빠질 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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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들이 화났다 탈대만 친중국!”


시진핑 만나는 이충헌 한성화교협회장



한성화교협회에는 과거 걸려 있던 대만 총통 사진은 떼버린 채 국부 쑨원(孫文)의 사진만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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