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떡인 푸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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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떡인 푸잉들.
싸구려 유흥일수록 꽁떡이 없다. 비치로드에서
돈 없이 절대 픽업 불가능하다. 그런데 요즘은
클럽 피어에서 꽁떡이 많이 일어난다는 소문이
있다. 이런 소문을 듣고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들은 환상을 꿈꾸게 된다.
고급 업소일수록 꽁떡이 쉽다.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그렇다. 단골이 돼서 푸잉에게
최소 수백에서 수천만 원 수익을 안겨주면
푸잉이 커스터머 관리 차원에서 2차를 나간다.
돈 안 받고 나간다. 이미 뽑아먹을 만큼
뽑아먹었기 때문이다. 돈 받고 2차 나간 게
아니니까 꽁떡이다.
근데 일 더 하기 구 하고, 구 더하기 일이
뭐가 다를까? 결과적으로 저질 유흥이든
고급 유흥이든 방법만 다를 뿐이지 돈이
들어간다. 근데 고급 유흥일 경우 커스터머에게
그것이 꽁떡이라는 환상을 심어준다.
태국방 열혈들도 태국 가면 꽁떡 환상을
체험한다. 태국 BJ 들이 푸잉 섭외야킹 해주고
또는 소개해주고 꽁떡을 경험하게 해준다.
BJ 들은 얼굴 안 팔린 로컬 언니들을 돈 주고
데리고 와서 일반인으로 둔갑시킨다.
열혈들은 푸잉에게 직접 돈을 주는 게 아니니까
꽁떡이라는 환상을 맞보게 된다. 나쁘게
표현하면 BJ 들의 셋업이다. 이미 BJ 들은 수백에서
수천만 원을 별풍선 또는 후원금으로 뽑아먹었다.
돈만 주면 푸잉을 쉽게 데려올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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