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도 핏불 개 물림 사고는 끊임없이 

일어난다.  핏불은 태국 전역에 퍼져 있는 것 

같다.  방콕, 파타야에도 핏불이 있다. 

태국이라는 부드러운 환경도 핏불의 본성을 

바꿔놓을 수가 없다.  핏불은 물어뜯으려는 

본능이 강한 견종이다.  핏불은 아무런 이유 

없이 사람을 문다.  주인도 예외가 될 수 없다. 

핏불은 시한폭탄이다.  언젠가는 큰 사고를 

친다.  자기가 기르는 핏불에게 물려 죽는 

주인들이 많다.

보통 다른 위험한 견종들은 타인에게는 

사나워도 주인은 공격하지 않는다. 

주인이 때리면 도망간다.  물론 가끔 주인을 

공격하는 케이스가 있는데 굉장히 드물다. 

셰퍼드도 위험한 견종이지만 99.9% 주인을 

공격하지 않는다.  순한 견종이라고 해서 

사람을 안 무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개를 

괴롭히면 순한 견종도 사람에게 달려들 수 

있다.  순한 견종 개들은 반격하는 것이지 

먼져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

세계에는 350개 정도의 견종이 있다.

위험한 견종은 이미 정해져 있다.  위험한 

견종은 무조건 피하는 게 상책이다.

마주치면 물릴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닝겐 종족 중에도 태생부터 인성이 안 

좋은 종족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종족에 

관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  닝겐 종족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범죄의 희생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