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케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대놓고 유흥업소에서 

빨가벗고 몸을 파는 후커도 있고, 투잡 뛰면서 

일반인 코스플레이 하고 몸을 파는 후커도 있고, 

로맨스 타령하면서 외국인과 동거를 하는 동거 

후커들도 있다. 

관광객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것은 투잡을 뛰는 

프리랜서 후커들인 것 같다. 유흥업소가 아닌 

곳에서 만나다 보니까 착각하는 것 같다.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날 수도 있다. 관광지에 

있는 푸잉은 100% 후커라고 봐야 한다.

프리랜서들에게는 관광지 전체가 영업장이다.

SNA에서 활동 하는 푸잉들도 100% 후커다. 

no pervert. language exchange.

뭘 교환 한다는 것일까?  언어를 번역할 때는 

단어가 아닌 뜻을 번역해야 한다. 저기서 

“no pervert” 라는 것은 후좡은 안된다는 뜻이다.

“exchange”는 돈과 서비스를 교환하겠다는 것이다.

시골에서 도시로 온 젊은 푸잉들이 일반 직업으로 

받을 수 있는 월급은 많아야 2만 바트를 넘을 수 

없다. 푸잉들은 매달 고향으로 송금을 해야 한다. 

차를 굴리는 푸잉도 있다.  고급콘도에서 생활 한다. 

푸잉들은 일반 월급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소비를 

한다. 어디선가 돈이 들어온다는 결론이 나온다. 

투잡을 뛰는 일반인 코스플레이 하는 후커들을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 타입은 

아무 커스터머 하고 떡을 치는 푸잉이다. 조센징 

관광객들은 이런 푸잉들에게 많이 속는다. 일반푸잉 

만났다고 정신승리를 하게 된다. 후커푸잉을 

애인이라고 착각하고 매달 송금을 해준다.

그러나 그 시간에 후커푸잉은 다른 커스터머와 

떡을 치면서 부수입을 챙긴다.

두 번째 타입은 철처하게 자기가 원하는 커스터만 

상대하는 후커다. 커스터머가 후커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후커가 커스터머를 고른다. 이런 후커들을 

고급 후커라고 하는 것 같다. 조센징들은 고급 

후커들에게 많이 까인다. 그래서 자기를 깐 푸잉을 

성매매를 안 하는 일반 푸잉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고급 후커들은 모든 조건이 맞아야 만날 수가 있다. 

돈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후터스 

푸잉, 총라오 푸잉에게 까였다면 조센징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