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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밝힌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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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는 길거리에 주인 없는 개 73만 마리 


정도가 돌아다닌 다고 한다. 주인들이 기르다가 


버린 개들이 번식을 해서 늘어났다고 한다.


태국은 가난한 나라다. 개 주인들은 멋모르고 


개를 기르다가 경제적으로 쪼달렸을 것이다.


다행인 것은 대부분의 개들이 온순한 품종이기 


때문에 닝겐들이 물릴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태국 시골길에서 떠돌이 개를 마주치면 


위험해질 수 있다. 태국의 국견은 타이 리지백 


(Thai Ridgeback)이라는 품종이다. 포악한 종류이 


속한다.  개나 닝겐이나 포악한 종자를 마주치면 


무조건 피하는 게 상책이다. 피하지 않으면 


당하게 된다. 만약 태국에 개고기 문화가 있었다면 


길거리 개들이 금방 사라졌을 것이다. 가난한 


시골에서 몰래 개고기를 먹는 경우는 있다고 한다. 



일본도 개고기를 먹은 적이 있다. 세계 2차 대전 


때 일본은 거덜 났었다. 식량이 부족해지자 일본 


정부에서 군견을 제외한 모든 개를 도축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일부 개 주인들은 개를 살리려고


깊은 산속에 갔다 풀어줬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일본의 국견인 아키타 (Akita)가 야생에서 


살아남아서 멸종되지 않았다고 한다. 



가난하고 먹을 게 없어서 개고기를 먹으면 


이해가 된다. 많은 가난한 나라에서는 개고기를 


먹는다. 그러나 먹고살 만한 선진국에서는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런데 조센은 먹고살 


만한 나라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개고기를 먹는다. 


시골에서는 복날만 되면 다 먹는다고 봐야 한다.


스위스도 개고기를 먹는다고 하지만 가공된 소시지 


형태를 극소수의 국민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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