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의 황제 이발소 가격은 90 분 

기준으로 30 만동이다. 한국 돈 15,900 원이다. 

마사지사가 저기서 30% 정도 먹는다고 가정하면 

4,770 원이다. 마사지사는 90분 동안 일 하면 

지친다.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래서 마사지사가 

하루에 받을 수 있는 손님의 수가 한정되어 있다.

아무리 체력이 좋아도 하루 4명 이상의 손님을

받을 수 없다. 마사지사가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수당은 한 달에 477,000 원이다. 다낭의 황제 

이발소는 더 저렴하다. 마사지사가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수당은 한 달에 318,000 원이다. 

그래서 베트남에서 10 만동은 적은 돈이 아니다. 

토킹 카페에서의 커피 가격은 5 만동 (2,650 원)

이다. 그런데 조센징들은 10 만동을 우습게 보고 

팁으로 뿌린다. 특히 방송 BJ들은 팁을 마구 

뿌려댄다. 어차피 BJ들은 자기 돈 아니니까 

뿌리지만 그 피해는 일반 조센징 관광객에게 

돌아간다. 동남아시아에서 팁을 만들어 놓은 

것도 조센징들이고, 물가를 올려놓은 것은 

조센징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