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잉과 외국인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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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잉과 외국인 동거.
한국에서는 남녀관계가 매우 단순하다.
부부 관계, 애인 관계, 비즈니스 관계.
그러나 외국에서는 관계가 매우 다양하다.
그중의 하나가 동거 관계다.
외국인은 푸잉과 동거를 한다. 그런데 애인
관계도 아니고, 부부도 아니다. 무엇인가?
그냥 동거인이다. 외국에서는 흔한일이다.
필요에 의해서 동거를 한다. 서로 윈윈
전략이다.
이 동거 관계가 태국에서는 돈 때문에 하는
경우가 많다. 푸잉은 생활비 한 푼 안 들어서
좋고 외국인은 외롭지 않아서 좋다.
일반푸잉이 어디 가서 일은 하면 10000 바트
받는다. 근데 외국인과 동거하면 월세, 식사비,
용돈, 등등을 화폐가치로 따지면 30000 바트 정도
된다. 그래서 일반푸잉 들은 동거직업을 원하고
있다. 마트에서 힘들게 일하는 것보다 돈도 많이
받고 힘들지도 않다.
취직을 마트에 한 것이 아니고 외국인한테 취직한
것이다. 푸잉들에게 일종의 직업이다.
동거직업이라고 표현하면 적절할 것 같다.
이걸 잘못 생각하면 후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후커의 조건은 매일 다양한 커스터머를
만나는 것이다. 동거는 한 사람만 케어한다.
이들은 후커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커스터머
만나는 것을 꺼린다. 그래서 돈을 더 많이 벌수
있어도 업소 일을 안 한다. 이들은 후커가 아니고
일반인이다. 태국에 장기거주자들은 동거푸잉을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래서 태국을 천국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