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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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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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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글쓴 모쏠찐따남인데 고백성공 했습니다.ㅠㅠ

근데 고백할 때 너무 급발진해서 우리집에서 같이 출퇴근

할래? 이랬는데 여자친구가 결혼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였는지

자기가 모아놓은 돈이 많이 없어서 아직 결혼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그 소리 듣고 제가 더 벙쪄서 무슨소리하는거지

싶었는데 그렇게 받아들였나봐요.

몸만 오면 된다고 했더니 막 울더라구요

이거 뭐가 잘못 흘러가고 있는거 같은데 그래도 일년동안

봐왔으니 별일 없겠죠...?

모쏠이라 돈쓸데가 없어서 저축만 하고 살았는데

이제 뭐 어떻게 해야 되나요 혹시 태국 결혼문화나

부부커뮤니티 같은거 있음 좀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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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의 댓글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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