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알퐁티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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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알퐁티의 패배.
태국방에는 중독자들이 많다. 열혈팬들은 병풍선을
쏘고 싶어 하는 중독자들이고, 태국 BJ들은 별풍선을
받고 싶어 하는 중독자들이다.
BJ 알퐁티는 방콕으로 갔다. BJ 현민의 케어를 받은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상은 BJ 현민에게 당한 것
같다. 태국 BJ들 입장에서는 방송을 하루라도 안
키면 손해다. 코리아타운에 가서 술을 마신 것 같은데
BJ 알퐁티는 뻗어 버렸다. 그래서 다음날 방송을
못했다. 반면에 BJ 현민은 다음날 방송에서 별풍선
6,150 개를 땡겼다.
경쟁자를 물리치는 방법은 간단하다. 어렵게 같이
방송 켜서 경쟁할 필요 없이 상대방을 방송 못 하게
하면 된다. BJ 현민이 이 방법을 쓴 것 같다.
BJ 현민은 고단수인 것 같다. BJ 현민과 BJ 만득형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
태국방 시청자들은 중독자들이다. 본방이 방송을
안 하면 다른 방 가서 별풍선을 쏜다. BJ 현민은
본인을 BJ 알퐁티를 케어해준 착한 이미지로
세탁해서 BJ 알퐁티가 받아야 할 별풍선까지
다 집어삼켰다.
BJ 알퐁티는 무엇을 얻었을까? 순진한 사람은
이용당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인가? 세상을
너무 편하게 살아서 이용당하고도 이용당했는지
모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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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빠후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