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갔다 올겁니다 비행기 빼면 7일정도 가족은 60대초반 아버지 50대후반 어머니 내년에 고1되는 남동생이구요
두분 다 휴양하고 이런것 보다는 돌아다니는걸 좋아하셔서 휴양지는 딱히 안갈것 같고 어머니가 천주교 신자셔서 에페소는 들릴 생각입니다. 파묵칼레는 겨울에 가면 하늘도 어두침침하고 별로라고 해서 안갈것 같습니다

야간버스는 체력적인 문제로 무리고, 비행기 시간이 애매해서 카파도니아에 있으려면 이틀을 풀로 있어야 하는데, 과연 이틀동안 볼게 많을까요?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이스탄불을 꽉꽉 채우는게 괜찮을까요?
만약 카파도니아를 안가게 된다면, 이스탄불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이즈미르에 숙소를 잡고 이틀정도 있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즈미르 근처에 반나절에서 하루정도 관광할만한 괜찮은 도시도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