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숙소를 대학교 옆에 잡았음.
뭔가 대학가라고 하면 Usc나 볼티모어
이런곳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안전하니까, 대학가로 잡음.
밤에 숙소에 도착하고, 근처 편의점에 들렸는데
점원이 있는 계산대가
유리랑 철창으로 막혀 있고
앞에 개구멍이 하나 뚫려있는데
그 안에 물건을 넣어서 계산하더라...
뭔가 심상치 않은 곳에 숙소를 잡은것 같아서
내가 사는 곳이 이상한지 뭔지 긴가민가하길래
다음날 아침 다운타운 까지 걸어가면서
동네를 관찰했는데
존나 신기하게도.. 길거리에 흑인들 말고는 안보이는 거야.
대학교 학생들도 다 흑인이고..
다운타운에 도착해서야, 백인 회사원들 보이던데
엄청 흑인 도시였음. 대학교도
하워드 대학교라고 흑인들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
더라구 ...
나무위키 보니까 미국의 수도라
인종차별이 처음 사라진 도시라서
흑인 인구가 많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