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생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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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미드필더 리우레르 데 올리베이라 파우스티노(23)가 세상을 떠났다.
일본 매체
NHK는 25일 "쇼난 벨마레에서 활약했던 올리베이라가 급성 심장병으로 인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구단 역시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베이라가 급성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며 "검사 결과 사망 추정 시각은 지난 23일경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선수의 사망 소식에 구단도 깊은 애도를 표했다. 구단은 "오는 27일 열리는 도쿠시마와의 경기에서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올리베이라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올리베이라는
브라질 상파울루와 코리치바,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 인테르나치오날에서 유스 커리어를 보낸 뒤 2019년 7월 일본
J.FC미야자키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쇼난 벨마레로 이적한 그는 FC오사카로 잠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10경기에 출전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2015년에는 브라질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국가대표 겸 주장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