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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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친구랑 올만에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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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걸비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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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이민온지 10년된애인데 시민권은 진작받고 올해 경영쪽 박사도 딴거로 기억함 난 걔네 집에서 룸렌트 했었음
얘가 근데 자기 부모님 은퇴도했겠다 자기가 스폰해줘서 캐나다 이민올수있게 해줬 돈써가면서 불렀음.
상황 존나복잡하긴한데, 걔네 부모님이  집에 얹혀살게되면서 친구는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 포함해서 돈 꼬박꼬박 잘주고있던 테넌트들 다 내보냈음. 그게 올해 7월쯤인데
이번에 들어보니까 걔네 어머니가 캐나다 못살겠다고 자기남편까지 졸라서 결국 둘은 터키에 남기로했다더라 ㅋㅋ
걔네 어머님이 영어를 ㄹㅇ1도못하긴했는데 나랑 첨만났을때 자기아들 가리키면서 mommy 이게 들어본 영어전부니까 터키인 커뮤니티랑만 만나고 지낼생각이었는데 그게 뭐 잘안된건지 걍 아예 이민포기하고 돌아갔다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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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나이 많은 부모님들은 진짜 이민보다는 가끔씩 놀러만 오시는게 더 좋은 경우가 많을꺼같음.

오마이걸비니님의 댓글

  • 오마이걸비니
  • 작성일
솔직히 걔 여자친구랑 헤어진게 제일 불쌍했지 진짜 전형적인 백인미녀에 의사였는데, 여자애랑 잠깐만나서 얘기할때 헤어진이유가  걔네 부모님오는걸 대비하나도안한것도 맘에안들고  와서 영어1도못해서 자기랑 대화할때마다 자기아들불러야만하는것도 맘에안들었다더라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말이 안 통하면 고부간의 갈등이 없어서 진짜 좋은거 아니냐?ㅎㅎㅎ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말이 안통해도 갈등이 있음.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하긴 그럼 뭔가 또 다른 오해가 생기겠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자기 부모는 자기가 챙겨야지 그리고 둘이 사는 곳에 부모가 얹혀 사는게 말이 되냐?

오마이걸비니님의 댓글

  • 오마이걸비니
  • 작성일
여자친구는 뭐 같이살던거아니었으니까, 그리고 나는 영주권진행중이었던때라  부모임오던가말던가 주소 안옮기는게 나을거라 생각하던때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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