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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거의파탄난전문대졸 중소재직중인M생 캐나다시민권자지망생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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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ratul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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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은 간절하게 하고싶고, 이민갈 이유는 너무 많아 지고 있는 가운데 영어공부 할 체력이 뒤지게 안됨....주말 조기축구(개인적으로 축구좋아함)로 체력증진 ㅅㅌㅊ 되서

좀 나아짐 이제 인강 궁딩이 붙고 듣고 공부함 다만 진도는 좀 느림 ㅅㅂ 허구한날 술처멕이는 집단이라 ㅅㅄㅄㅄㅅㅂ 계속 도망댕겨야지 에휴

건설현장 관리하는 소장 따까리로 일하는 중임. 

근데 당직근무가 많음 주말수당? 응 그딴거 없어 근로계약서 상에도 9to6인데나는  6 to 6 해도 후.....퇴사하면 임금체불로 받을 수 있긴 함 근데 귀찮아서 문제지

내가맡은 현장이 회사에 사실상 이윤이 안남는다나 뭐라나.....그래서 사실 지금 직원들도 월급주는거 개아까워한다 사장도 회사의 공사실적 때문에 참는건데

나같은 시퍼런 핏덩이가 수당 타령하면 빡칠거 아니까 회사사람들도 그냥 아가리 묵념 하고 있다.

소장이 시간개념 ㅈㄴ 없고, 다른 구성원 대부분 씹 꼰대 틀딱이여서 상급자가 퇴근 안하면 퇴근 안시키는 분위기 (그래서 당직은 이 사람이랑 안겹치는 날에만 잡아둠ㅋ)

다만 같이 일하는 중견기업 직원은 내가 편견을 갖고 있는 586세대, 틀딱 영감탱이 들이랑 같은 나이임에 불구하고 

매너가 너무 좋음......... 늦은 나이에 불륜을 한다면 이런 사람이랑 나겠구나 생각듦 (매너 좋고 괜찮은 기업 다니고 착하고 배려심 많은데 누가 안좋아하냐 솔찍히)

나도 이런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 어땠을까 생각 드는 정도임(불륜드립은 걍 내가 웃겨보려고 쥐어짠거야 ㅈㅅ)

저번주에 간만에 고향내려 갔더니 오랜만에 가도 조옷나 진짜 미개하고 열받고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는 행동을 당사자 간에 합의도 안하고 저질러 버리고

따지면 "지나버린 일 갖고 왜 계속 그러냐고" ㅇㅈㄹ 하는거 보고 진짜 이민 가면 절대 안보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깊게 박힘.

남에게 피해 주든 말든 그거로 불만갖고 그냥 쨍알쨍알 대는게 싫다 이거임 어제 어버이날인데 그냥 고향가서 친구랑 놀고 친구집에서 자다가 바로 현장으로 왔다.

거기도 이제 내가 가족에 대해 개빡친거 많은거 눈치 깠는지 전화도 안하네 계속안해줬으면 좋겠다. 

콘돔좀 끼지 씨이이이팔~

왜 좇같은 나라의 좇같은 가족 만나서 캐나다 영주권자 고작 이딴거 때문에 별에별 고생을 다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기에 내가 이 나라에서 이렇게 살고있고 별것도 아닌 그냥 다른나라인 캐나다로 넘어가려는데 수고로이 할 것이 많을까?

캐나다 땅 밟아도 한인악덕고용주가 워낙 판친다고 글을 많이 봐서 사실 나도 한인이지만 한인에 대한 증오감 한국과 관련된 모든것에 대한 증오감만

커지는 하루하루가 계속 되는 것 같다

지금 주어진것 모두를 부정하고 싶을 정도로 진짜 나는 차라리 뉴질인가 호주에서 발명된 안락사 기계를 사는게 더 평안을 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프랑스 여친이랑 헤어진거 아니니까 오해ㄴㄴ.....

후..지금 한 1500만원 정도 모았고 내년까지 꾸준히 잘 모으고 청년내일채움공제까지 하면 어찌어찌하면  내년에 기존 잔고 +3천만원 되어있을거 같다.

큰 변수만 없다면....

이거 자살하기전에 유서 쓴거 아니고, 너무 걱정은 ㄴㄴ 해줄사람도 없겄지만 앜앜ㅋㅋㅋ

거기가서도 대학교를 다시나오든, 아니면 노가다 현장직을하든(한다면 전기쪽으로...?) 처음부터 다시시작해야하는데 그 처음부터 다시시작하기 위해서 시간을 많이투자하고 그 시간동안은  한인밑에서 일해야하는거 싫닼ㅋㅋㅋㅋ;;;

어케든 영어,불어 공부해서 여친이 PEQ 열심히 수행 하는 동안 불어나 영어로 알바라도 하면서 살림 보태야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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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너 몇살이냐 ? 영어시험 점수 몇점이냐 ? 노가다경력있으면 여기서는 일자리 많으니까 걱정안해도되고. 문제는 영주권인데 컬리지(2년)+현지취업1년 테크 타려면 학비 대충 2500~3000 및 생활비 한달에 최소 100만원이니까 니가 알아서 계산하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니가 한국을 떠나서 여기 왔을때 과연 후회안할자신이 있느냐? 라는거지. 니가생각한 캐나다와 직접 1~2년 살았을때의 캐나다의 갭이 상당히 클수가있고 이거를 견디지 못해서 돌아가는 경우도 꽤 있다고 생각한다.

zeratul님의 댓글

  • zeratul
  • 작성일
20대 중반, 건설현장 소장 따까리(사무실직원)영주권은 프랑스배우자(혼인신고예)가 PEQ로 따고 그 후에 생각중 그 때 까지 영어,불어 공부할 생각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 여친이 프랑스인이야 ? 결혼하고 퀘벡으로 넘어온다는 얘기지 ? 그러면 혼인신고는 언제할꺼냐 ?

zeratul님의 댓글

  • zeratul
  • 작성일
이번년도 or 내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토익 700 800 도 안나오는 영어수준이면 여기와서 한인커뮤니티에 갇혀서 살수밖에 없는데 과연 그게 무슨 큰차이가 있을까 싶다 그거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봐.

zeratul님의 댓글

  • zeratul
  • 작성일
토익은 안쳐봤네 그냥 영어시험 자체가 아이엘츠가 처음인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근데 어차피 오고싶다는 마음이 커져있는상태면 내가 무슨말을해도 안들릴꺼니까. 그냥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돈모아서 시간낭비하지말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빨리 건너와라. 캐나다도 언제까지 이민문이 열려있을지 몰라 2023년이후는

zeratul님의 댓글

  • zeratul
  • 작성일
22년 출국예정1

zeratul님의 댓글

  • zeratul
  • 작성일
일단 내가 생각하는 캐나다 : 언어 안막히고, 내가 전공한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는 전제하에 기회가 주어지고 직장문화도칼퇴근, 개 ㅄ 같은 한인꼰대 안봐도 되고, 사생활 침해 안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인맥주의 사회 국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거의 맞는얘긴데 그건 니가 영어도 어느정도 하고(최소아이엘츠기준6.0) 아이큐3자리에 헝그리정신이 있을때 가능한 얘기야

zeratul님의 댓글

  • zeratul
  • 작성일
일단 제너럴 이든 아카데믹이든 6.5 도전 일단 시험 치르고 다시 글 싸질러놓을게

zeratul님의 댓글

  • zeratul
  • 작성일
형 거기 몇시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4am. 너 나이도 존나어린데 그냥 컬리지 2년짜리 가라. 일렉트릭이나 카펜터 같은거. 가면 영어도 존나늘어 왜냐면 영어를못하면(안하면) 좆되거든.

zeratul님의 댓글

  • zeratul
  • 작성일
이 정도면 어리구나....최대 목표는 세젭-맥길 인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모르겠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내가 다닌 컬리지는 아이엘츠 아카데믹 오버롤 6.0 으로 입학가능했음. (each 조건도 있을수있으니 학교별로 확인요망)

zeratul님의 댓글

  • zeratul
  • 작성일
오키도끼요 ㅠ

J712님의 댓글

  • J712
  • 작성일
저도 캐나다인 여친이 있고 올해 말이나 내년에 결혼해요저도 곧 캐나다에 가고요, 하도 땅 덩어리가 넓어서 마주칠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꼭 잘 돼셨으면 좋겠습니다이유나 남들 생각이 무슨 상관이있겠어요 하고 싶은게 있고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도전해봐야죠 부양할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같이 힘 냅시다 :) 

zeratul님의 댓글

  • zeratul
  • 작성일
고맙소...

릅재앙님의 댓글

  • 릅재앙
  • 작성일
바로 대학 입학하는 루트로 가시는게 어떰? 세젭은 성인이 나이먹고 제 2의 인생 시작하는 용도로 가기에는 좀 낭비임

zeratul님의 댓글

  • zeratul
  • 작성일
성적 개 좇씹맏해도....?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역시 닉처럼 딥다크한 내용으로 돌아왔구마ㅋㅋ

zeratul님의 댓글

  • zeratul
  • 작성일
빙산의 일각임ㅋㅋㅋㅋ....진짜 안보고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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