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한국 군대 많이 보여서 사담 적음(다양한 의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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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시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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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캐나다에서 태어났거나 부모님이 시민권까지 얻으셔서 자동으로 시민권 받은 만 18세 미만 복수국적 애들이 걱정할 일은 없을테니 군대 걱정하는 애들이 4종류 정도라고 생각한다.
아, 혹시 복수국적인데 걱정하는 애들은 만 18세가 되는 해 3월 31일까지 가까운 재외공관으로 당장 달려가든 전화나 메일로 처리 방법을 확인하던지 해서 국적포기 해라. 미필 남자 국적포기는 만 18세가 되는 해 3월 31일까지이고, 그 이후에는 군대 전역 후 만 22세가 되는 해 3월 31일 혹은 전역 후 만 2년이 되는 날까지니까.
쨋든 다시 돌아와서, 4종류 정도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1. 부모님이 아직 영주권자인 만 18세 미만
2. 부모님이 영주권자도 아닌 그냥 만 18세 미만
3. 나이 상관 없이 그냥 나 홀로 캐나다 비 영주권자
4. 만 18세 이상인 캐나다 영주권자 (스스로 땄던 부모님과 묶어 땄던지)
일 거라고 생각한다.
공통적으로 첨언하자면, 대한민국 병역법은 ㅈ같기 그지 없어서, 국적포기로 면제를 받을 경우 만 41세가 되는 해 1월 1일까지 F-4 동포비자와 F-5 영주비자의 발급이 제한되고 영주권자의 경우 만 37세까지 연기, 만 38세에 해소되기는 하지만 해소되는 만 38세가 되는 해 1월 1일이 되는 그 날 까지 한국에 무슨 일이 발생해도 6개월 이상 머물 수 없다. 만약 6개월 이상 머물게되면, 자동으로 굳건이의 수첩에 이름이 다시 올라가서 초대장 발급해 준다고 하더라.
그럼 1번 케이스. 부모님이 아직 영주권자인 만 17세 미만.
만약 본인이 아직 만 18세 미만(만 17세까지)이고, 부모님이 내년 3월 31일 안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을 것 같다면 축하한다. 너는 이제 내년 3월 31일 안까지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된다. 캐나다는 만 18세 미만의 자녀에게는 별도의 시험 없이 부모와 함께 시민권을 신청,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위에 언급했듯이 만 18세 미만의 이중국적자는 만 18세가 되는 해 3월 31일까지 국적을 포기하며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된다.
다음으로 2번 케이스, 부모님이 영주권자도 만 18세 미만.
당분간 기도 빡세게 하자. 만약 만 22세가 되기 이전에 부모님과 묶어서 영주권 프로세싱을 진행, 성공적으로 영주권을 받았다면 4번 케이스와 동일하게 하면 된다.
하지만, 너가 만 22세가 될 때까지 부모님께서 영주권 인비도 받지 못 하였다면 답이 없다 그냥 3번케이스와 보면서 열심히 노력해라.
다음은 3번 케이스, 나 홀로 캐나다 비 영주권자.
너희는 속칭 ㅈ된 케이스다. 만 25세가 되는 해 1월 15일까지 여권이 살아있고 그 전에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개처럼 노력하자.
군대 가기 싫으면 뻘짓하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고, PGWP 잘 활용해서 취업해서 EE나 각 종 PNP 잘 살펴보면서 어떻게든 영주권을 위해 노력하자. 잘 찾아보면 자기가 나온 대학이 위치한 주의 PNP에 PGWP와 유학생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이 많이 있을 것이다 (물론 지금 영주권 프로세싱 기간 보면 노답이기는 하지만...)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타입이면 힘들게 노력하고 실패해서 늦게 가는 것보다는 그냥 귀국해서 카투사나 어학병 등으로 빨리 18개월 하고 복귀하는걸 더욱 추천한다.
마지막 4번 케이스. 만 18세 이상인 캐나다 영주권자
너희는 버텨라. 그냥 버텨라. 무조건 버텨라.
한국 가고 싶다면 짧게 짧게 가던지 그냥 근처 한인타운이나 갔다 오고 한국은 40살 될 때까지 쳐다 볼 생각도 하지 말고 그냥 버티면 된다.
병역법 상 해외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은 만 37세까지 병역이 연기되고 만 38세 병역의 의무는 해소되니까.
이왕이면 그냥 시민권 기간 채우고 시민권 따서 여권 바꿔오는게 더 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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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급한 케이스가 모든 케이스는 아니지만, 대충 이 정도 일 거라고 생각한다.
자기한테 맞는 케이스 잘 보고 혹시 다른 의견 있거나 내가 잘 못 알고 있는게 있다면 많은 댓글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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