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했던 한국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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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근처에서 친구보기로 했는데, 친구가 역시나 야근에 붙잡혀서 한두시간 늦는다고 햇음.
날도 춥고 피시방가도 계정도 없어서 할것도 없었는데 마침 마사지샵이 눈에 보였음.
전화해보니 바로 가능하다더라.
60분 짜리 아로마로 했음
가격은 5만원.
캐나다는 rmt로 받으면 시간당 120불인디.
싸다 좋다 하고 갔지.
시설은 좋았음. 마사지 방 마다 샤워실도 있고. 왜 방마다 있어야 하는진 몰랐지.
근데 역시 싼데는 이유(?)가 있더라.
마사지 해주러 온 분이 어린 동남아 여자였음. 20대 초반같아 보이기도 할정도.
근데 문제는 그분이 한국말을 할줄 모르더라.
아파요? 살살? 괜찮아요? 정도 하더라.
뭐 마사지받는데 말 많이 할필요가 없으니 그냥 말 나도 안걸고 잠자코 받음
거기서 준 일회용 팬티만 입고 후면 마사지를 받는데 엉덩이쪽 마사지 받을때 손이 되게 과감하게 다니더라.
후면 다 하고 돌아누워서 전면에 다리랑 골반 마사지 하는데 거기도 손이 아슬아슬하게 과감하더라.요즘 한국이 오픈되는 중이라 이런게 트랜드인가? 싶었지. 또다른 내가 반응하지 않게하려 애썼다.
그러다가 갑자기 쏜님? 하고 날 부르더니
"써비스? 써비스?"
이러더라
순진한 난 그 써비스가 뭔말인지 몰라서 못알아 들었다.
뭐 팁달라는 얘긴가? 이렇게 생각했지.
근데 내가 못알아듣고 어버버 하니까 (한국말로는 대화를 아예못하고 영어로 물어도 영어도 잘 못하더라)
갑자기 손을 동그랗게 말아 위아래로 흔들면서 핸드잡? 써비스? 이러더라.
완전 당황스러웠음. 인터넷에 후기 봤을때 여자들도 마사지 잘 받고 가는곳이던데 ㄷㄷ
여튼 그래서
괜찮다 하고 걍 끝내고 나옴.
괜히 그런데서 그런거 받다가 뭐라도 하나 꼬투리잡히면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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