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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안락사 시켜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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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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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동안 서로를 돌봐준 강아지인데
와이프랑 연애 시작할때쯤 입양해와서
헤어질 고비도 넘길 수 있게 도와주고, 여행도 같이 다니면서
결국은 지금의 나와 내 가족이 있게 한 강아지인데
어제 낮잠자다가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움직이지를 않더라
동물병원에 데려가니까 뇌에 충격을 심하게 입은 것 같대.
월요일까지 상태 지켜보고 호전 안되면 보내줘야 할거래.
어제 약맞고 조금 괜찮아져서 희망을 조금 품었는데
오늘 오후에 전화해보니까 다시 상태가 악화됐대.
내일 강아지 뇌 전문 수의사 보러 가는데
높은 확률로 견디지 못할 것 같다는 말을 들을 것 같다.
아기 태어나고 많이 소홀했는데도
항상 나랑 같이 붙어있고 싶어했던 강아지였는데
자꾸만 이것저것 해달라고 해서 귀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잘해주고 맛있는 간식도 많이 줄걸 싶네.
집이 텅 빈 것 같다.
뭐든 있을때 잘하자.
와이프랑 연애 시작할때쯤 입양해와서
헤어질 고비도 넘길 수 있게 도와주고, 여행도 같이 다니면서
결국은 지금의 나와 내 가족이 있게 한 강아지인데
어제 낮잠자다가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움직이지를 않더라
동물병원에 데려가니까 뇌에 충격을 심하게 입은 것 같대.
월요일까지 상태 지켜보고 호전 안되면 보내줘야 할거래.
어제 약맞고 조금 괜찮아져서 희망을 조금 품었는데
오늘 오후에 전화해보니까 다시 상태가 악화됐대.
내일 강아지 뇌 전문 수의사 보러 가는데
높은 확률로 견디지 못할 것 같다는 말을 들을 것 같다.
아기 태어나고 많이 소홀했는데도
항상 나랑 같이 붙어있고 싶어했던 강아지였는데
자꾸만 이것저것 해달라고 해서 귀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잘해주고 맛있는 간식도 많이 줄걸 싶네.
집이 텅 빈 것 같다.
뭐든 있을때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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