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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국가 출신 1~1.5세대 이민자끼리 결혼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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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tche..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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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V75g5_yAsY난 20대 중반에 캐나다로 이민 온 1세대 이민자고 와이프는 10살때 즈음 캐나다로 이민 온 1.5세대 이민자임
난 한국에 살 때 북미, 일본, 말레이시아 여자들과 만나봤고 와이프도 물론 캐나다에서 초등학교 이후 학창 시절을 다 보냈으니 여러 인종과 국가 출신의 캐나다 남자들과 만나봄
그렇게 서로 머릴 맞대고 데이터를 정리해가며 나랑 와이프가 내린 결론이 이민 1~1.5세대는 같은 국가 출신의 이민 1~1.5세대를 만나는게 더 안정적이고 편안하다라는 건데
이유인즉슨 모두가 예상할 수 있듯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이 없다는 것과 그로 인해 같은 시간대에 느꼈던 동일한 추억을 공유한다는 것
나는 단편적인 예로 그때 당시의 아이돌 문화와 히트곡들 그리고 드라마라고 말하려 하는데
와이프랑 연애할 때도 그렇고 요즘도 운전하고 어딜 갈 때면 남들도 그렇듯 늘 노래를 듣는데 그 중 8할은 그때 그 시절 노래를 듣곤 함
빅뱅이나 원더걸스, 소녀시대, 브아걸, 티아라 등등 초등학생때부터 mp3에 넣고 들었던 그때 그 노래들
이젠 까마득하게 세월이 흘렀고 하물며 캐나다에 이민도 와있으니 다시끔 들을 때마다 감성에 빠지곤 함
물론 어떻게 생각하면 굉장히 사소한 문제일수도 있지만 우리 부부는 이 얘길 하면서 참 서로 행복하게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생각했거든 우리에겐 단순히 같은 문화권에서 자랐다를 넘어 같은 행복했던 추억이 있다는 것
이게 굉장히 서로 교감하는데 크게 다가오더라고
앞서 우린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이성을 만나봤다고 언급했는데 그 이유 또한 같음
서로 연락하고 만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언어의 차이도 있겠지만 오히려 문화적 차이에서 느껴지는 벽이 생각 외로 크게 느껴지더라고
2세대 이상의 이민자들은 똑같이 캐나다에서 나고 자란 세대이니 같은 추억과 문화를 비교적 쉽게 공유할 수 있겠지만
온전히 다른 국가 출신의 1세대 이민자끼린 그런게 쉽지 않으니까
물론, 인생사 케바케라는 말이 있듯
진심으로 사랑하고 잘 맞고 서롤 잘 이해하는 관계라면 이민 세대와 국가, 인종에 상관없이 다들 잘 만나긴 함
여담으로 와이프가 애기 때 이민 온 1.5세대라 그런지 간혹가다 "아.. 얘가 진짜 캐나다인이긴 하구나" 싶을 때가 있긴 하더라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진 그 깨달음이 다 긍정적인 요소들이라 좋지만 :)
여하튼 연말이고 날씨 많이 추워졌는데 캐붕이들 감기 조심하고 아무쪼록 다들 잘 되었음 좋겠다.
오늘도 두서없는 뻘글 읽어줘서 고마우이
난 한국에 살 때 북미, 일본, 말레이시아 여자들과 만나봤고 와이프도 물론 캐나다에서 초등학교 이후 학창 시절을 다 보냈으니 여러 인종과 국가 출신의 캐나다 남자들과 만나봄
그렇게 서로 머릴 맞대고 데이터를 정리해가며 나랑 와이프가 내린 결론이 이민 1~1.5세대는 같은 국가 출신의 이민 1~1.5세대를 만나는게 더 안정적이고 편안하다라는 건데
이유인즉슨 모두가 예상할 수 있듯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이 없다는 것과 그로 인해 같은 시간대에 느꼈던 동일한 추억을 공유한다는 것
나는 단편적인 예로 그때 당시의 아이돌 문화와 히트곡들 그리고 드라마라고 말하려 하는데
와이프랑 연애할 때도 그렇고 요즘도 운전하고 어딜 갈 때면 남들도 그렇듯 늘 노래를 듣는데 그 중 8할은 그때 그 시절 노래를 듣곤 함
빅뱅이나 원더걸스, 소녀시대, 브아걸, 티아라 등등 초등학생때부터 mp3에 넣고 들었던 그때 그 노래들
이젠 까마득하게 세월이 흘렀고 하물며 캐나다에 이민도 와있으니 다시끔 들을 때마다 감성에 빠지곤 함
물론 어떻게 생각하면 굉장히 사소한 문제일수도 있지만 우리 부부는 이 얘길 하면서 참 서로 행복하게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생각했거든 우리에겐 단순히 같은 문화권에서 자랐다를 넘어 같은 행복했던 추억이 있다는 것
이게 굉장히 서로 교감하는데 크게 다가오더라고
앞서 우린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이성을 만나봤다고 언급했는데 그 이유 또한 같음
서로 연락하고 만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언어의 차이도 있겠지만 오히려 문화적 차이에서 느껴지는 벽이 생각 외로 크게 느껴지더라고
2세대 이상의 이민자들은 똑같이 캐나다에서 나고 자란 세대이니 같은 추억과 문화를 비교적 쉽게 공유할 수 있겠지만
온전히 다른 국가 출신의 1세대 이민자끼린 그런게 쉽지 않으니까
물론, 인생사 케바케라는 말이 있듯
진심으로 사랑하고 잘 맞고 서롤 잘 이해하는 관계라면 이민 세대와 국가, 인종에 상관없이 다들 잘 만나긴 함
여담으로 와이프가 애기 때 이민 온 1.5세대라 그런지 간혹가다 "아.. 얘가 진짜 캐나다인이긴 하구나" 싶을 때가 있긴 하더라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진 그 깨달음이 다 긍정적인 요소들이라 좋지만 :)
여하튼 연말이고 날씨 많이 추워졌는데 캐붕이들 감기 조심하고 아무쪼록 다들 잘 되었음 좋겠다.
오늘도 두서없는 뻘글 읽어줘서 고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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