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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이 반복되니깐 삶이 우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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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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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전 8만불정도 버는데 다른 도시 너무 가고싶음 정확히는 더 나은 삶을 바라는거 같음

던다스 원배드에 사는데 진짜 집 쥐좆만해서 나 들어가고 여친들어가면 꽉찬 느낌 좁다는게 작다는거 보다 집 폭이 너무 좁아 쇼파 넣었는데 티비 앞에 넣으면 눈 바로 앞에다가 쏘는 느낌이라서 못놓았음

다른 도시가 토론토 50%만 됐어도 걸로 옮겨서 이 좁은것에서 안살텐데.. 토론토도 한국갔다오면 시골로 보이고 여기산지 10년이 지났어도 바뀐거라곤 새로 들어오는 콘도나 피자마루나 청춘핫도그 같은 한국발 브랜드 하나씩 띄엄띄엄 들어오는거..ㅠ 요즘 왜이런지 모르겠움

캘거리는 아무리봐도 시골같아서 못갈꺼 같고.. 답은 벤쿠버같은데 가본적은 없어서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움 요즘 왜이렇게 우울하지 일끝나면 잠들기 전에 술마시는게 습관이 되서 안마시면 잠이 안올정도까지 왔
여친도 그만마시라고 닥달했는데도 안마시면 잠이 안와서 안마실수가 없어 지금도 마시고 있음

일 시작하고 괜찮은 연봉에 정착한 느낌이 좋아서 여기서 평생 일 열심히 해서 잘먹고 잘살아야지 마음먹었는데 5년동안 같은일 반복되니깐 우울증 온거같음 더이상 내 삶의 발전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거 같음 힘들다

인생에 전환점이 필요해서 결혼하는건 무리수임? 이직을 하거나 새로 무언갈 배우거나 하기에는 내가 무섭다 이런거 탈출해본 경험 있는 사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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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ㅍㅍㅍ님의 댓글

  • ㅍㅍㅍ
  • 작성일
알콜중독 초기증상에 우울증 아이가이거 상담가 찾아가야하지않을까??리프레시 타임을 가져보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중독인걸 알아도 자제가 왜 안될까 내일 일가야하는데 지금도 잠 안자고 있음

ㅍㅍㅍ님의 댓글

  • ㅍㅍㅍ
  • 작성일
휴가로 따뜻한 나라에서 한번 숨고르기하고 더 도시로 이동할 준비를 해조자

ㅍㅍㅍ님의 댓글

  • ㅍㅍㅍ
  • 작성일
나 섬마을에서 살다가 탈출해보긴 했지만 우울감에 있던적이 없어서 뭐라 말해주기 힘드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내가 그래서 한국 가려는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랑 아이피 똑같네 안녕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반갑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 빡세긴 하지만 살아있는듯한 느낌이 좋아서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이 훨 살기좋지

옐로나이프님의 댓글

  • 옐로나이프
  • 작성일
여친이랑 오래 만난거면 미래도 도모할 사이인거 아니야? 전환점이 필요해서 결혼보다는 둘이 같이 자리잡고 이야기좀 해보고 같이 모험 해보면 어떨까 모험이 굳이 어디 전혀 가보지 않은 곳 가서 살거나 하는게 아니고 어디든 같이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랑 으쌰으쌰 하는게.. 이럴때 대개 여자들이 현명한 답을 잘 주는데.. 내 경우에도 와이프덕분에 크게 인생한번 돌아서 살고있기도 하구.. 우울증이 왔다고 본인이 판단할정도면.. 잘 헤쳐나갈수있길 기도할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렇게 한발짝 한발짝 나가다보면 어느새 늪에 빠짐

34KOREA님의 댓글

  • 34KOREA
  • 작성일
비타민 D먹어라 햇빛 못쬐면 무조건 우울하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카얔하세요 카얔! 축구 ㄱ?

극동님의 댓글

  • 극동
  • 작성일
다운타운 한복판 아님? 좀 외곽으로 빠지면 안되냐? 강남 한복판에 오피스텔 잡아놓고 집 작다고 우울하다는거랑 같은거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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