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돈을 많이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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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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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답은 간단함.
의사나 변호사가 돈을 많이 받는 이유랑 비슷함
대략 몇 십년 전 연구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평균 지능이 115라고 함
멘사 아이큐 말고 표준화된 공신력 있는 지능 검사 기준으로 115면 상위 20%임
그러니까 너가 평균 수준의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지능이 상위 20%가 되어야 하는 거임
뭐 지능 외에 다른 복잡한 요인이 있지만 간단히 설명해서
빅테크나 이런데서 컴파일러 작성하고 운영체제 만들거나 대규모 디스트리뷰션 시스템 디자인하는 사람들은
최상위권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거임
그걸 떠나 평범한 개발자라도 상위 10% 개발자가 되려면 지능이 상위 3% 이내에 되야 함.
그만한 인지능력을 갖춘 사람이 얼마나 될까? 구글 정도 되는 빅테크에 일하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구글이 일년에 받는 레쥬메 숫자만 100만 개라고 함 대략 1000명에서 3000명 정도 채용한다고 하면
정말 극소수만 채용되는 거임
이전 같이 일한 동료한테 리퍼럴 받아 비교적 쉽게 이직한게 아니라면 빅테크 입사는 머리도 엄청 좋으면서 운도 같이 좋은 애들이 뽑힘
워낙 경쟁이 치열하니까 면접에서 아주 사소한 실수를 하거나 아니면 남들보다 조금만 문제 해결 시간이 길어져도 자동 탈락임
그러니까 머리 좋은 놈들 중에서도 아주 잘난 편은 되야 300k 500k 받는다는 소리고
엄밀히 말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쟁력 있는 개발자가 될만한 지능이 안된다는 거
그런 거 다 따지면 개발자로 고연봉 받는 사람들은 매우 소수고
대부분은 카더라로 자기 선배가 동창이 혹은 아는 지인이 혹 지인의 사돈의 팔촌이 빅테크서 300K 벌더라 이런 말이 나오는 거
그리고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봤거나 소프트웨어 개발을 해보면 알겠지만
다른 직업에 비교해서 개발자만큼 이런 지능이나 능력을 평가하기 쉬운 직업도 없는 점도 고려해야 할거고
이빨을 아무리 잘까도 알고리즘을 못풀거나 코드를 조옷 같지 짜거나
그냥 코드 짜는 건만 봐도 이 사람이 나보다 잘하는지 못하는지 이게 보임
그래서 결국 졸업생들은 테크니컬 인터뷰란 미명하에 사실상은 지능검사하는 셈이고 나머지도 능력을 직접 검사편이라 비슷하니
결국 정말 쓸만한 고급은 항상 수요가 부족해 돈을 많이 받는거
아닌 말로 개나 소나 다 할 수 있고 누가하던 표가 안나면 미쳤다고 돈을 더 주겠냐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