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빡치는 페이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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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녀오고 나서 그새 시 법이 바뀌었다고
장보러갓다가 비닐봉지 안주더라.
그래서 손잡이도 없는 누런색 종이봉투에 넣고 행여 찢어질까 겁나 무겁게 안고왔다.
그담부턴 왠만하면 장바구니 같은 쇼핑백 들고다니려고는 하는데,
이게 깜빡하거나 어디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갑자기 생각나서 들러버리면 비닐봉지가 겁나 마렵다.
게다가 그간 장 본 비닐봉지로 쓰레기봉투 썼는데, 이젠 그거 수급이 안될테니 쓰레기용 봉투도 따로 사야할거 같다.
비닐봉투가 없어서 비닐봉투를 사야하는 매직.
그 페이퍼백 만들려고 나무베고 공장돌리는게 더 환경오염에 기여하는거 아니냐
환경을 생각해서 장 볼때 일회용 비닐봉투 못주게 하는 식이면
오히려 음식 배달자체를 못하게 막던가 배달 해도 할때 봉투랑 일회용품을 못쓰게 하는거부터 시작해야하는거 아니냐?
요즘엔 그게 훨씬 더 일회용품 양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서 영향도 많이 끼칠거같은데
한국 중국집처럼 그릇 수거해가라 하든가.
어차피 그 페이퍼백도 쉽게 안찢어지게 약하게라도 코팅처리 되있으면 재활용 안되고 태울때 환경오염 매한가지 아니냐?
아니면 요즘뭐 금방썩는 비닐봉투도 만든다던데 그런걸로 대체하게 시스템 변경할 시간을 줘가면서 법을 적용하던가.
겁나 일관성없고 불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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