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반 분류

개빡치는 페이퍼백

작성자 정보

  • Banff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7 조회
  • 11 댓글

본문


한국 다녀오고 나서 그새 시 법이 바뀌었다고

장보러갓다가 비닐봉지 안주더라.


그래서 손잡이도 없는 누런색 종이봉투에 넣고 행여 찢어질까 겁나 무겁게 안고왔다.


그담부턴 왠만하면 장바구니 같은 쇼핑백 들고다니려고는 하는데,

이게 깜빡하거나 어디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갑자기 생각나서 들러버리면 비닐봉지가 겁나 마렵다.


게다가 그간 장 본 비닐봉지로 쓰레기봉투 썼는데, 이젠 그거 수급이 안될테니 쓰레기용 봉투도 따로 사야할거 같다.

비닐봉투가 없어서 비닐봉투를 사야하는 매직.

그 페이퍼백 만들려고 나무베고 공장돌리는게 더 환경오염에 기여하는거 아니냐


환경을 생각해서 장 볼때 일회용 비닐봉투 못주게 하는 식이면

오히려 음식 배달자체를 못하게 막던가 배달 해도 할때 봉투랑 일회용품을 못쓰게 하는거부터 시작해야하는거 아니냐?

요즘엔 그게 훨씬 더 일회용품 양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서 영향도 많이 끼칠거같은데

한국 중국집처럼 그릇 수거해가라 하든가.

어차피 그 페이퍼백도 쉽게 안찢어지게 약하게라도 코팅처리 되있으면 재활용 안되고 태울때 환경오염 매한가지 아니냐?


아니면 요즘뭐 금방썩는 비닐봉투도 만든다던데 그런걸로 대체하게 시스템 변경할 시간을 줘가면서 법을 적용하던가.



겁나 일관성없고 불편하기만 하다.

관련자료

댓글 11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이게 연방법도 주법도 아니고 시법인게 웃음포인트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차라리 그런식으로 비닐봉투 10센트 하던거 환경보호 명목으로 50센트 받으면 기꺼이 주고 사겠다. 아예 못쓰게 해버리니 너무불편해

Schitt’s_Creek님의 댓글

  • Schitt’s_Creek
  • 작성일
코스트코나 이케아에서 주는 가방장바구니로 많이 사용하지 않나 물론 자동차 있다는전제임 ㅋㅋ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원래 비닐봉지 10센트인가 주고 사서 썼는데, 요즘은 장바구니 쓰려고 하고있음.근데 아직 버릇이 안됐기도하고 원 글에 말한 그런 장바구니 안챙긴 경우에는 겁나 불편해짐 ㅋㅋ차는 당연히 집사기 전까진 없음..

Schitt’s_Creek님의 댓글

  • Schitt’s_Creek
  • 작성일
장바구니 가져가는게 편하긴해 근데손가락 아프지도 않고그냥 필요한거 제때제때 체크해서 늘 부족하지 않게 부지런한게 정답인듯빨리 먹을 재료들 사서 채소는 늘 요리할만큼만 꼭 아니면 데쳐서 냉동보관

Schitt’s_Creek님의 댓글

  • Schitt’s_Creek
  • 작성일
싱글 하우스홀드인데 장 이빠이 보는거 애초에 불가능해 필요할때마다 계속 사야할듯 한꺼번에 보기에 한계가 있음 바리바리 비닐봉지 양손에 가져오는것도 너무 고생스럽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평생 뚜벅이로 살아와서 그런건 괜찮.. 쌀이나 김치살땐 백팩 매고 감 ㅋㅋ 정 너무 많으면 카쉐어링 업체 이용하고

Schitt’s_Creek님의 댓글

  • Schitt’s_Creek
  • 작성일
진짜 개빡쳐 무게땜에 이렇게 살아야하나 현타옴 물론 자동차 없으면 당연한거긴 한데, 그럴때 쿠팡이나 이마트 쓱 배송 그리워서 눈물이 앞을 가림

Schitt’s_Creek님의 댓글

  • Schitt’s_Creek
  • 작성일
23인치 캐리어랑 백패그매고 가는것도 방법임 진짜 이빠이 보는날에는 ㅋㅋ궁상 지대로긴 함ㅋㅋ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그 중국인 할머니들이 많이 끌고다니는 그 바퀴 두개 달린 그거도 좋음 ㅋㅋ

Schitt’s_Creek님의 댓글

  • Schitt’s_Creek
  • 작성일
그거 한국에도 많은데 그게 베스트지 솔직히 그거만한거 없어
Total 7,449 / 137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