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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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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an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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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적었던 콩요리의 위험성에 이어서 이번엔 콜레스테롤의 억울한 누명에 대해 적어볼까 함.
내가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 좋아해서 그런건 절대 아님.
마지막에 세줄요약 있음.
Cholesterol in the Blood | Johns Hopkins Medicine - https://www.hopkinsmedicine.org/health/conditions-and-diseases/high-cholesterol/cholesterol-in-the-blood
먼저 콜레스테롤은 우리몸에서 세포막 형성, 호르몬 생성, 소화를 돕는 담즙의 구성요소이며, 피부 밑에 저장된 콜레스테롤은 비타민D의 합성을 일으켜주는 아주 중요한 신체 구성성분임
그래서 원래 우리몸에서 스스로 합성을해서 만들어내는 물질임
심지어 뇌세포, 신경전달 세포 생성에도 관여하는 물질이라 뇌건강을 유지하는데도 필수적인 영양성분임 (피부건강, 피로감에도 관여함)
설령 콜레스테롤이 높아져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콜레스테롤이 부족해서 생길 문제보단 훨씬 나음
가령, 콜레스테롤 저해제로 잘 알려진 "스타틴"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바로 간부전, 치매, 신경통, 발기부전, 파킨슨병 유발임
콜레스테롤 수치를 강제로 낮추니 세포형성과 호르몬 합성이 제대로 이뤄지지않아 신경계과 뇌기능이 악화되고 신체기능이 약화되는거임
즉, 혈관 건강을 위한다는 이유로 콜레스테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씌운결과 사람들이 더 큰 위험에 빠지게 됐다는 얘기
물론 과도한 콜레스테롤, 지방 섭취는 문제가 되겠지만 일상생활에서 섭취하는 수준으로는 고지혈증을 쉽게 일으킬수 없고, 발생한다 하더라도 다른 요인들이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음 (술, 담배, 운동안함 혹은 전부다)
행간에서는 제약회사에서 스타틴의 판매량을 올리기위해 의도적으로 콜레스테롤에 대한 공포감을 조성한거 아니냐는 썰도 있음
Why You Should No Longer Worry About Cholesterol in Food – Cleveland Clinic - https://health.clevelandclinic.org/why-you-should-no-longer-worry-about-cholesterol-in-food/ 최근 연구 결과들에선 더이상 콜레스테롤에 대한 공포감을 찾아볼수 없는 추세지만, 아직까지도 대중들 사이에선 콜레스테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남아 있음
최근 연구에선 체내 콜레스테롤, 포화지방보다도 트랜스지방이 더 위험하다고 보는 추세임
트랜스지방은 액체상태인 불포화지방산(주로 식물성 기름)을 고체상태로 가공할때 주로 생기는 기름인데 값이 싸고 대량생산이 용이해서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쓰임.
대표적인 제품이 마가린과 쇼트닝이고 과자, 케익,빵, 초콜릿, 팝콘에 많이 들어감 몸에서 배출도 잘 되지않아 가급적 적게 먹는게 좋음
포화지방은 자연상태의 고기와 지방에 많이 들어있는데, 비타민 A,B,C,D,K 처럼 신체 건강을 유지하기에 꼭 필요한 중요 영양소임
포화지방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힌다는 우려가 한동안 있었지만, 둘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관계는 확실히 밝혀진바가 없음
포화지방이 막연히 혈관을 막고, 혈전을 일으킨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지난 10년동안 거의다 반박당함
포화지방 많이 먹으면 고지혈증이 생기고, 심혈관질환을 일으킨다는 주장도 최근엔 힘을 잃고있음
https://dryoonkidney.wizweb.kr/4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2271146&t=board
실제로는 탄수화물 과잉섭취가 심혈관질환에 더 위험할수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는 중
오히려 포화지방은 뇌와 신경을 보호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음 (참고로 다이어트로 유명한 저탄고지 식이요법은 원래 파킨슨병 예방/치료 식이요법임 -대사증후군, 인슐린 저항 치료)
https://med.umn.edu/news-events/new-research-finds-saturated-fats-can-lower-change-cognitive-function-over-time 정확히는 긴사슬 포화지방산, 오메가3, DHA같은 지방이 뇌활동의 연료로 쓰이지만 유제품, 해조류엔 다 조금씩 들어있으니깐...
그리고 맘껏 먹어도 되는 포화지방산의 대표주자가 누구다?? 응~ 내 사랑 버터다~ 비타민 A, D, E같은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슘, 적은양이지만 오메가3도 함유함
그리고 우리몸에 쌓이는 지방은 주로 잉여 탄수화물로 합성된 중성지방임.
포화지방을 먹어서 살찔 걱정하기보단 떡볶이 한그릇 다 먹고 살찔 걱정 하는게 더 현실적임
(비건 누나들)
그리고 체내 지방 축적도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음 "적당량"의 체내 지방은 면역력과 질병 저항성을 높혀주고 회복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의외로 쓸모가 있음
=세줄요약=
1. 콜레스테롤은 니 몸에 꼭 필요한거니까 많이 먹을까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라 그 스트레스로 죽을 확률이 더 크니까
2. 기름 먹어서 살찔것보다 니 여친이랑 먹는 떡볶이로 살찔 걱정이나 해라
3. 근데 "적당히" 살찐것도 건강에 나쁘진 않음
내가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 좋아해서 그런건 절대 아님.
마지막에 세줄요약 있음.
Cholesterol in the Blood | Johns Hopkins Medicine - https://www.hopkinsmedicine.org/health/conditions-and-diseases/high-cholesterol/cholesterol-in-the-blood
먼저 콜레스테롤은 우리몸에서 세포막 형성, 호르몬 생성, 소화를 돕는 담즙의 구성요소이며, 피부 밑에 저장된 콜레스테롤은 비타민D의 합성을 일으켜주는 아주 중요한 신체 구성성분임
그래서 원래 우리몸에서 스스로 합성을해서 만들어내는 물질임
심지어 뇌세포, 신경전달 세포 생성에도 관여하는 물질이라 뇌건강을 유지하는데도 필수적인 영양성분임 (피부건강, 피로감에도 관여함)
설령 콜레스테롤이 높아져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콜레스테롤이 부족해서 생길 문제보단 훨씬 나음
가령, 콜레스테롤 저해제로 잘 알려진 "스타틴"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바로 간부전, 치매, 신경통, 발기부전, 파킨슨병 유발임
콜레스테롤 수치를 강제로 낮추니 세포형성과 호르몬 합성이 제대로 이뤄지지않아 신경계과 뇌기능이 악화되고 신체기능이 약화되는거임
즉, 혈관 건강을 위한다는 이유로 콜레스테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씌운결과 사람들이 더 큰 위험에 빠지게 됐다는 얘기
물론 과도한 콜레스테롤, 지방 섭취는 문제가 되겠지만 일상생활에서 섭취하는 수준으로는 고지혈증을 쉽게 일으킬수 없고, 발생한다 하더라도 다른 요인들이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음 (술, 담배, 운동안함 혹은 전부다)
행간에서는 제약회사에서 스타틴의 판매량을 올리기위해 의도적으로 콜레스테롤에 대한 공포감을 조성한거 아니냐는 썰도 있음
Why You Should No Longer Worry About Cholesterol in Food – Cleveland Clinic - https://health.clevelandclinic.org/why-you-should-no-longer-worry-about-cholesterol-in-food/ 최근 연구 결과들에선 더이상 콜레스테롤에 대한 공포감을 찾아볼수 없는 추세지만, 아직까지도 대중들 사이에선 콜레스테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남아 있음
최근 연구에선 체내 콜레스테롤, 포화지방보다도 트랜스지방이 더 위험하다고 보는 추세임
트랜스지방은 액체상태인 불포화지방산(주로 식물성 기름)을 고체상태로 가공할때 주로 생기는 기름인데 값이 싸고 대량생산이 용이해서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쓰임.
대표적인 제품이 마가린과 쇼트닝이고 과자, 케익,빵, 초콜릿, 팝콘에 많이 들어감 몸에서 배출도 잘 되지않아 가급적 적게 먹는게 좋음
포화지방은 자연상태의 고기와 지방에 많이 들어있는데, 비타민 A,B,C,D,K 처럼 신체 건강을 유지하기에 꼭 필요한 중요 영양소임
포화지방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힌다는 우려가 한동안 있었지만, 둘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관계는 확실히 밝혀진바가 없음
포화지방이 막연히 혈관을 막고, 혈전을 일으킨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지난 10년동안 거의다 반박당함
포화지방 많이 먹으면 고지혈증이 생기고, 심혈관질환을 일으킨다는 주장도 최근엔 힘을 잃고있음
https://dryoonkidney.wizweb.kr/4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2271146&t=board
실제로는 탄수화물 과잉섭취가 심혈관질환에 더 위험할수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는 중
오히려 포화지방은 뇌와 신경을 보호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음 (참고로 다이어트로 유명한 저탄고지 식이요법은 원래 파킨슨병 예방/치료 식이요법임 -대사증후군, 인슐린 저항 치료)
https://med.umn.edu/news-events/new-research-finds-saturated-fats-can-lower-change-cognitive-function-over-time 정확히는 긴사슬 포화지방산, 오메가3, DHA같은 지방이 뇌활동의 연료로 쓰이지만 유제품, 해조류엔 다 조금씩 들어있으니깐...
그리고 맘껏 먹어도 되는 포화지방산의 대표주자가 누구다?? 응~ 내 사랑 버터다~ 비타민 A, D, E같은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슘, 적은양이지만 오메가3도 함유함
그리고 우리몸에 쌓이는 지방은 주로 잉여 탄수화물로 합성된 중성지방임.
포화지방을 먹어서 살찔 걱정하기보단 떡볶이 한그릇 다 먹고 살찔 걱정 하는게 더 현실적임
(비건 누나들)
그리고 체내 지방 축적도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음 "적당량"의 체내 지방은 면역력과 질병 저항성을 높혀주고 회복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의외로 쓸모가 있음
=세줄요약=
1. 콜레스테롤은 니 몸에 꼭 필요한거니까 많이 먹을까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라 그 스트레스로 죽을 확률이 더 크니까
2. 기름 먹어서 살찔것보다 니 여친이랑 먹는 떡볶이로 살찔 걱정이나 해라
3. 근데 "적당히" 살찐것도 건강에 나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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