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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좀여

ㅇㅇ 작성
작성일 2019.07.17 00:04

74 조회
29 댓글

일단 20대초반이고 집안이 부유한편은 아니라서 캐나다쪽을 가려고 생각해요. 근데 저는 cc로 편입해서 ubc쪽 가고싶어요 . 학과는 상경계열 생각중입니다.근데 이게 시간이 오래걸리면 돈이 많이 들다보니 최대한 빨리 졸업을 밀리지 않고 하고싶은데요. 편입하는게 많이 힘들까요? 솔직히 공부를 잘하는편은 아니에요. 그냥 일반고 내신 4등급인데 만약에 불가능한편이라면 그냥 직업전문 컬리지 느낌으로 가려구요.
결론은 이런 머리로 cc에서 ubc캐나다 상경계열 편입이 힘든편인가요? 뭐 4등급이면 아시다시피 베이스는 없다고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학점은 4점중에 어느정도 받으면 될까요?

댓글 29개

비니좋아
작성일 2019.07.17 01:27

내가 여기서 대학안다녀봐서 제대로 조언은 못해주겟는데, 베이스없으면 외국이고 한국이고 쉬운거 하나없지않을까 싶은데. 적어도 그동안 해온거랑 비슷한수준으로 노력하면 안될듯

응
작성일 2019.07.17 01:33

나는 성적도 성적인데 집에 돈이 얼마냐가 더 중요하다 생각함지금 ubc science 인데 학비 4천 쫌 안되게 나와요 책 중고 가끔 사고 예상치 못한 돈이나 그런게 항상 들어가니 4천 잡으셔야하는데 여기 학교 근처 800-1000불 기숙사는 더 비싼 곳 도 있고 최근에 건물 새로 지은 거 있는데 600? 정도 엄청 싸게 나온 경쟁률 빡쌔서.

응
작성일 2019.07.17 01:35

편입 해도 생활비 알바로 번다 해도, 집에서 최소 한달에 300-400을 투자해줄 수 있으면 컬리지에서 4점 넘으면 아마 합격할 거에요 쌘 곳 빼고는. 파트너쉽? 되어있는 곳

ㅇㅇ
작성일 2019.07.17 01:36

니 성적과 머리가 문제가 아니라 최소 5천만원 준비되있음? cc갈거면 1억은 준비되있음? 집안이 부유한편은 아니라면서 현실적인부분을 안보고있네

응
작성일 2019.07.17 01:38

제 주위 한국인 친구들 보면 용돈 포함해서 최소 5천 이상 지원 받아요. 캐나다도 4년제는 미국에 비해 싸지 그래도 비싼편이에여 집에 그정도 가능하시면 그 때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하실 듯 합니다.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물어보시고

ㅇㅇ
작성일 2019.07.17 01:59

그러면 혹시 편입을 하기전에 직업전문으로가고서 영주권취득하고 편입하는건 너무 어렵나요?

응
작성일 2019.07.17 14:21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고 플랜 갖고 온 사람 봤는데 제 주위에서는 한명도 그렇게 한 사람 맛봤어요. 영주권 막상 따도 학교를 마스터나 그런거로 가고, 직업 전문학교면 그 관련 마스터가 있는지 저는 그쪽이 아니라 모르겠고, 제 주위 영주권 따거나 따려는 사람 4-5명 있는데 딴 사람들은 여기 4년제 나와서 1년 일하고 그 점수, 학사 점수,

응
작성일 2019.07.17 14:25

영어 점수 높고 직업군도 esl 학원 상담? 그런쪽이라 그렇게 영주권 땃고, 2명은 영주권 따려고 지금 2년 컬리지 졸업하고나서 1년동안 알하고 있는데. 한명은 유치원 선생님이라 그래도 괜찮은데, 한명은 카페쪽이라 직업군이 좋게 취급이 안되서 지금 힘들어하고 있어요.님이 말하신 대로 하실 순 있지만 제가 본 기준으로는 많이 힘들듯

응
작성일 2019.07.17 14:27

학위따서 한국 돌아간 생각이면 님이 원하시는데로 해보시는 거 좋고, 취업이 목표면 벤쿠버 쪽이랬으니 BCIT 노려보세요. 취업만 치면 ubc보다 잘 되어있는 듯 아예 다 전문직들이라 대부분. 전문학교라 한국에선 인식이 있는데 여기 제 친구 2명 UBC 졸업하고 BCIT로 다시 들어갔어요 취직때문에

응
작성일 2019.07.17 14:35

잘 생각해보세여. 학위 따서 한국 리턴이 일순위인지, 학교 나와서 캐나다에서 취직하고 사는게 일순위인지. BCIT도 경쟁률 높아서 들어가는 것도 힘들 수 있어요. 들어가도 커리큘럼도 그 UBC 졸업하고 다시 들어간 사람 말 들어보면 오히려 더 힘들었음 힘들었지 쉽진 않다 고 하네요.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길

ㅇㅇ
작성일 2019.07.17 15:03

제가 생각이 갇혀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괜히 4년제를 나오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있고 전문직쪽으로도 딱히 흥미를 갖고 하고 싶은건 없네요.. 그리고 만약 4년제를 졸업하더라도 한국으로 리턴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 4년제 졸업시 직업전문학교보다 연봉도 높고 하다고하여서 제가 좀 더 노력을 하면 되지않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정말 직업적으로 무시를 하는일은 없나요? 한국도 없긴하지만 속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응
작성일 2019.07.17 18:10

전문직은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오히려 일반 엔지니어링 그런게 아닌이상 여기도 전문직이 연봉은 더 쌔요. 직업적으로 무시는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는데 여기는 공사하시는분들 보면 다 그냥 그 옷들 입고 그냥 출퇴근 하고, 솔직히 말해선 저도 아직 학생입장이고 코업하기는 한데 들어보면 취업하기는 컬리지가 쫌더 쉽고 이유는 아시다시피 컬리지들이 그 직업쪽 관련되어서

응
작성일 2019.07.17 18:13

특화되어 있기 때문인데, 위로 올라갈 수록 마스터 닥터 가진 사람들이 올라간다고 알고있고 저 또한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직업 무시받는건 덜하긴 한데 여기도 의사 변호사 등 그런 직업 가진 사람 더 좋게 보긴 하겠죠 여기도 대학을 대부분 취직하려 가고, 사람이 결국 거기서 거긴데 제가 컬리지 말한건 말했다시피 현실적 문제 때문에, 아무학교 가고 영주권

응
작성일 2019.07.17 18:16

받고 하려면 대충 3-4년 잡고 다시 bachelor 따로. UBC SFU 갔을 때 상경이면 솔직히 벤쿠버에서는 취직 하기가 쉽지 않고, 많이들 은행 텔러들로 가요. 여기는 보통 텔러 부터 시작해서. 저는 솔직히 영어 성적 떠나서 돈이 얼마나 받쳐주냐가 1순위 같아요 그리고 그게 되야 영어 등 성적을 생각하고

응
작성일 2019.07.17 18:19

님이 근데 전문 쪽 관심이 없으면 님이 원하시는 상경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저도 제 주위사람들 기준으로만 말해서 틀릴 수 있긴한데, 상경은 마스터 까지 가지 않으면 컬리지 기술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못벌었음 못벌었지 더 잘버는 일은 거의 없을 듯 몇년이상 쭉 인정받으면서 일하지 않으면.아무리 영어를 여기와서 몇년 한다해도 절대 영어가 비빌정도 안돼고

응
작성일 2019.07.17 18:20

여기서 질문 해봤자 다 자기 생각 자기 경험을 토대로 말하는거라 정보만 쫌 얻고 님이 원하시는대로 하는게 제일 나을듯. 인간은 결국 한국인이든 누구든 다 아무리 부정적인 말이 나와도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하는 성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