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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캐나다로 가는데 갑갑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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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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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절 어리석은 허영심과 욕심에 캐나다갔는데
한국살아보니 몸은 좀 힘들어도 그냥 정신은 편하더라
캐나다 삶은 전투같다. 문화다른 사람과 생각다른 이민자들과 현기증나는 마찰들 , 거친 캐나다 사람들
항상 가짜미소로 실실 쪼개며 유쾌한척하지만 이미 보이지 않는 벽으로 사람을 경계하는 문화
생각해보면 해외나가는 망상같은것 버리고
그냥 까불지말고 착실히 공무원이나 공기업 공부나해서 시골이나 좀 조용한데 사는게 가장 맘편하게 사는 인생이더라.
아무 연고도 친척도 없고 마음도 안맞는 나라에 다시 가자니 마음이 착잡하다.
잘먹고 잘살겟다는 생각으로 이민갈꺼면 관두는게 낫다.
잘먹고 잘살 생각있으면 한국에서 공무원공부나 생각해라
잘먹는진 않아도 철밥통에 골치 아픈일 없는게 복이다.
한달 100~150만원 더 벌겠다고 연봉자랑하겠다고 이민가겠다는 생각하면 일찌감치 마음접어라
사람의 행복은 정신의 평화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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