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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 2018년에 공시시작한거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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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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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교환학생이든 어학연수든 워홀이든 (개소리겠지만 앞에 두 개는 1차합격까지함)
할 기회있었는데
그거 버리고 걍 빨리 취직해야지 (이 때 캐나다 미국서부 2주 혼행 갔다와서 현타왔을때)
라는 마음에 본인 전공이 행정학과라 공시준비함
1년차 0.3점차로 떨어지고 7급도 벽느끼고 포기하고 2년차 잘하다가 3월말이후 한 달째 퍼져가지고 공부 제대로 안하는 즁 시발 병신새끼
공시준비전에는 학점도 4.5 세 번 받았고 토익등 영어공부도 존나 열심히하는 모범생이었는데
공시 2년이 사람을 lazy하고 sloven한 creep으로 만들었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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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할거면 7급해야지 설마 9급으로 돌림? 10년넘게 일해야 7급다는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사람이 주제를 깨닫는게 있자나. 직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근데 여행다녀와서 왜 현타왔어? 그리고 현타왔는데 왜 취직생각이 났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내가 남아공여행다녀오고 나서 여행뽕맞로 해외취업 목표로하고 관련된거 영어 공부했거든. 그리고 교환학생 어학연수같은 것도 알아보고 신청하고 도중에 중간고사 삼아 웨스트코스트 여행 혼자다녀왔는데 여행자체는 좋았는데.. 그거 있자나 내가 여기 고추하나만 들고와서 한인들에게서 벗어나 적응 절대못할 것 같은 기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내가 남아공여행가서 탈조선하고싶던 이유 베스트1이 한국이 분명 세계적으로 살기 좋은 곳은 맞지만 경직되고 위계질서적인 사회분위기에서 살고 싶지 않고 한국보다는 풍족하지 못해도 영미권에서 자유인이 되고 싶었거든(내가 소속한 동아리나 알바했던 회사 다들 답없는 꼰대가 무조건 있었음)그런데 막상 혼자 여행하니까 의사소통 이상의 애로사항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많더라고. 문화적차이도 불편하긴 한데 살다보면 극복할 수 있는데. 예를들어 호스텔같은데서 처음보는 사람들 끼리도 인사하고 좆목질하고 그러자나 그런데, 백인은 지들끼리 처음봐도 인사 유쾌하게하고 어디서왔냐 등등 얘기하는데 동양인한테는 내가 영어실력이 애기 수준인 것도 있지만 미온적으로 대하는 사람이 많더라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오우 자세히 얘기해줘서 고마워. 시험준비 열심히해서 꼭 붙길!!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한테 친절하게 유쾌하게 대해준 사람은 중국계 한국계등 동양인, 아랍계, 멕시코인, 동양문화 좋아하는 우버기사(소주 좋다는 얘기 존나함)등등 주류백인과는 떨어진 사람들이었음. 나홀로 여행은 또 인생처음이라서 외로움도 느꼈고. 그래서 현타온채로 한국와서 생각없이 가족의 바람대로 공시준비했는데. 그 당시에 생각없이 공시공부강행한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현타왔던 것보다 더 무책임했다고 생각한다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영어를 못해서 찾아오는 자괴감이 좀 크긴하지 이건 비영어권사람으로서 필연적으로 느껴야하는 감정이긴하다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2년 공부해서 서울 조달청 9급으로 들어가서 2년째 일하고 있는 친구 있음. 요즘은 위계질서도 그리 빡세지도 않고 개인업무 위주라서 편하게 일하러 다니더라 조금만 더 힘내라

내머리속의지우개님의 댓글

  • 내머리속의지우개
  • 작성일
공시붙음 니가 선택한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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