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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은 옷과 같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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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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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입고있는 옷이 맘에 안들면 버리고 새 거 사면 되는거임 국적도 마찬가지


물론 옷도 가격이 5000원부터 수백만 원짜리 명품이 있고 그 돈을 벌기 위한 노력의 양이나 다름 국적도 마찬가지


캐나다 국적이 한 10000원 한다 치면 호주 국적은 20000원, 미국 국적은 30000원인데 가끔 세일 먹여서 싸게 살 수 있는 옷


자기는 아무리봐도 동대문 10000원짜리 신발이 조던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하면 동대문 신발 사는 거고..


마찬가지로 자기 생각에 캐나다가 호주보다 더 좋으면 땡큐 하고 더 쉽게 국적 얻으면 되는 거고.. 


새로 산 옷도 지금은 만족스러울지라도 10년이 지나면?


살이 찌면 옷이 잘 안맞고 살이 빠지면 너무 펑퍼짐해짐 그리고 옷감도 시간에 따라 헤질수도 있지


그럼 또 버리고 새로운 옷 사면 됨 아니면 10년 전엔 촌티나서 창고에 박아놓았는데 다시 유행 돌아와서 핫해진 옷 다시 입거나..


캐나다 이민왔는데 몇 년 살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한국 다시 돌아가면 되고.. 


그저 입맛따라.. 


어차피 국적은 태어난 곳에 따라 부여받는 거고, 자기가 어디서 태어났는지는 그저 우연일 뿐


개인과 국적을 동일시 하지 말고 비용과 혜택을 계산하고 자신의 이익이 극대화되는 곳을 선택하면 될 뿐 


요새 진격의 거인 보는 맛에 사는데 정보 좀 찾고자 구글링하다가 우익 논란? 이런 걸 보고 한국 사이트들 들어가서 좀 읽다가 바로 창 닫고 이런 뻘글 쓰게 됐음


우익이고 워윅이고 재밌는데 뭐..


내 생각이니까 반박 안받는다 물론 나도 애국심 있는 사람 앞에 찾아가서 총 들고 머리 겨눈다음에 


"너 왜 애국심 가져!" 하면서 나랑 생각 다르다고 쏴죽일 생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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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itt’s_Creek님의 댓글

  • Schitt’s_Cr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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