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적으로 군대 잘갔다왔다 생각함. 다녀와서 자기관리도 할 줄 알게됐고 인간관계에 대해 어느정도 정립이 됐음.

뭐 당연하지만 항상 좋을수만은 없음. 한국 군인은 더군다나 거주의 자유가 박탈되는 신분이라 ㅈ같아도 계속 버텨야하니까 다들 하나씩 PTSD랑 트라우마가 있을거야.

근데 이건 군대에서만 있는일이 아님. 우리가 직장이든 친구들이든 어떤 그룹에 있어서 언제든지 PTSD랑 트라우마를 겪을수 있는거임.

그리고 모병제 하면 나라 망한다고 하는애들 있는데 그건 너무 원시적인 생각인듯.

이제는 미사일과 드론으로 전쟁터를 지배하는 시대가 왔는데 언제까지 손자병법마냥 대가리수 싸움할래?

모병제 해서 군대에 어느정도 마인드와 헌신할 준비가 된 인재를 뽑고 그 인재들에게 급여 및 복지등 최대한 챙겨주는게 맞는것 같다.

너희들 군생활 하면서 꼭 고문관이나 군대에 뜻없던 새1끼들 있지? 걔들한테 몇십만원 월급줄바에 그런애들 줄 월급 모아서 에이스들한테 대우랑 처우 그리고 장비 더 지원해주는게 훨씬더

효율적이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