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군때 째려는 사람한테 뭐라 하는건 그냥 아니꼬운거 아님?

ㅇㅇ 작성
작성일 2022.01.24 08:43

146 조회
22 댓글

자기는 2년 갔다와서 이민 생활 2년이 늦어졌는데

20대 초반 애들이 한국에 있을땐 상상도 못햤던 방법으로

군대 째버릴 대안 갖고 실행에 옮기려니까
그게 아니꼬운거 아님? ㅋㅋㅋㅋ

그리고 뭐 군대 빼면 절대 못돌아갈 것 처럼 말하는데
비지터로 여행삼아 돌아가면 됨. 어차피 여기 사람들고 시민권 생기면 대부분 여행 삼아 돌아가려는거 아님? 직업이랑 노후가 여기 있는데 얼마나 오래 한국 갔다 오려고? ㅋㅋ
그리고 20대 초반인데 설마 장기적인 플랜 없이 한국 국적 포기하려는
생각이겠음?

어차피 30대에 이민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한국에 돌아갈일이 그렇게 많이 잇을까? 너네 한국 시민권 포기하지 않은 지금의 상태에서도 1년에 솔직히 몇번 돌아감??
그냥 아니꼬워서 훈수두려는거 같음.

댓글 22개

lian
작성일 2022.01.24 08:45

사례까지 들고와서 훈수두는데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뭐 더 할말 없지 뭐.... 군대 안가고 뒤탈 없으면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지만 그런 케이스가 들린적은 없어서ㅋㅋㅋ

lian
작성일 2022.01.24 08:48

지금 당장의 목표에 눈이멀아서 진심으로 해주는 조언까지 자기 앞길을 막는 방해공작으로 보이는 모양인데 뭐 항상 그렇듯 선택의 너의 몫. 결과도 너의 것

ㅇㅇ
작성일 2022.01.24 08:49

유명인사면 모르겠지만 1년에 수천명이 군대 빼려고 국적 포기하고 다른나라 시민권 땀 ㅋㅋㅋ 주변에도 충분히 많은게 그 사람들이 한국 돌아가는데 문제 없음.

lian
작성일 2022.01.24 08:50

그럼 다행이네 진행 ㄱㄱ

엘모(eLmo)
작성일 2022.01.24 08:50

보통 군대 갓다온 사람은 안갔다온 사람에게 아무 감정이 없음 ㅋ 너도 갓다와 보면 알게 될 거임. 그냥 1 의 감정도 없음. 어쩌라고? 라는 느낌. 중학생이 초딩 보는 느낌.근데 우리가 관심을 주는 이유는, 그렇게 군대 쨋다가 나중에 곤란해진 사람들이 잇기 때문임. 아주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고, 째기도 하고, 그러다가 엿되기도 함.

엘모(eLmo)
작성일 2022.01.24 08:52

그래서 한마디 거드는 거임. 뭐 자기 선택이니까 걍 알아서 하라고 하지만 혹시라도 이놈이 나중에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면, 내가 아는 사례나 경험이나 정보를 알려줄 수 잇는거지.근데 글쓴이 말처럼 "군대 갓다 왓으니 지금 내가 아니꼬운 거요?" 라고 하는 놈도 있지. 그런 놈이면 아 그래 니 맘대로 하세요 ㅋ 하고 냅둠. ㅋㅋㅋㅋ

엘모(eLmo)
작성일 2022.01.24 08:52

그리고 나중에 걔가 보여주는 코미디을 감상 하면 됨..

lian
작성일 2022.01.24 08:52

솔직히 군필중 99%는 군복무기간이 줄던 늘던, 폰을 쓰던 말던, 월급이 늘건 적건 아무 생각없이 바라보는데 이상하게 이런 친구들이 자기네를 시샘한다는듯이 바라보더라ㅋㅋㅋㅋㅋ 이런것도 일종의 자의식 과잉인가..

엘모(eLmo)
작성일 2022.01.24 08:54

미필자가 군필자에게 저런 생각을 한다는 거 자체가 되게 유머인데 그네들은 나름 진지하더라고 ㅋㅋ 뭐 그러면 알아서 하라고 해줄 수 밖에

lian
작성일 2022.01.24 08:55

윗 댓글처럼 확실한 사례도 있고 아무문제가 없다는 확신이 있으면 그냥 그대로 진행하면 될텐데 왜 굳이 이런데 와서 자긴 아무문제 없을거라는걸 드러내는건지 이해못하겠음... 뭐 그러고 싶으니까 그러라고 냅두긴 하지만...

ㅇㅇ
작성일 2022.01.24 09:10

이거 요새 유행하는 기출변형일지도 몰라. 일부로 이렇게 적은다음에 사람들 반응 확인하려고 ㅋㅋ 아니꼽지 않은데? 라고 해주면 아 그렇구나 감사해요~ 할수도 ㅋㅋ

Schitt’s_Creek
작성일 2022.01.24 10:24

군대 째려는 명목으로 시민권 딴 사람들은 나중에 무조건 후회함나벤산만 봐도 이번 코비드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람들 엄청 많고, 한국인이면 바로 가면 되지만한국 영사관 문 닫았다 비자는 어디서 받아야하나 그냥 캐나다에 손발 묶이는거 그게 평생의 죄인거지 마음의 빚으로 남는군대보다 더한 벌이다

케사장
작성일 2022.01.24 08:58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울면서 여권 갱신좀 해달라고 빌어봐야 정신차리지

ㅇㅇ
작성일 2022.01.24 09:12

ㅇㅇ 2026년까지 먼저 연장해놨구요

케사장
작성일 2022.01.24 10:42

아 예. 장하시구요. 꼭 여권 잃어버리지 마세요.

엘모(eLmo)
작성일 2022.01.24 10:43

엘모(eLmo)
작성일 2022.01.24 10:43

아 근데 정말 여권 잘 잃어버리더라고금고 같은데 넣어둬야함한국인 여권은 절도의 목표가 되기 쉽지가져다 팔면 5천달러는 받으니...

케사장
작성일 2022.01.24 10:45

한국 여권파워가 워낙 높아서 암시장에서 아주 고가에 거래된다고 하네요.

ㅇㅇ
작성일 2022.01.25 02:00

오 나도 여권이나 팔아볼까? 어디에 쓰이는데?

Tartcherry
작성일 2022.01.24 09:06

난 개인적으로 전혀 아니꼽지 않음

ㅇㅇ
작성일 2022.01.24 10:10

30살 넘어서 스시말이로 이민온 (영어못함) 40대 아저씨들은 군대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니까 그런듯

Schitt’s_Creek
작성일 2022.01.24 10:21

전역하고 나면 그저 관심 없음 아니꼬울일도 없음어차피 나와는 전혀 상관 없는일이기 때문에근데 본인들은 몰라 그냥 갔다오면 될걸 혼자서 병 신 마냥 안갈수 있는 식으로 정신승리하는게 불쌍함남들이 가는게 좋다 많은 선택을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임 다 생각해서 하는 행동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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