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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 캐붕이들 작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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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tche..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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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임이랑 추억팔이 하면서 느낀 건데 군생활 일주일 정도 다시 그때로 돌아가서 하라 그러면 할 것 같음?
난 돈 안 줘도 일병때로 돌아가고 싶음 딱 일주일 정도만
그냥 부대 막내였을 때 빠릿빠릿 돌아댕기는 것도 정신 없었지만 간부나 선임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어 즐거웠고
구막사 침상 생활관에서 낑겨서 지내면서 금요일이나 주말 밤에 티비 연등 받으면 공포 영화 보고 야간 근무 설 때 선임 썰 듣고 내 썰도 풀고
훈련 끝나고 찌뿌둥한 그 몸으로 복귀해서 샤워 때리고 선후임들이랑 노가리 짧게 털다 잠드는 것도 정말 넘모 즐거웠었음
나 전역할 즈음엔 부대 개편으로 파병 전담 부대가 됐었던 터라 전문 하사 지원하면 파병 갈 수 있었는데 그땐 당시 전여친도 있었고 친했던 선임들 다 전역하고 선진병영이랍시고 들어오는 막내들 대부분이 개판이고 도저히 얘넬 내가 이끌고 가긴 힘들겠다 싶어서 전역했었거든
요즘 들어 막연하게 그립고 그러네 남들은 악몽 꾸고 그런다던데
두근두근 복귀날 찍었던 사진 사실 이때도 복귀는 꼴 받긴 했었음 ㄹㅇㅋㅋ
난 돈 안 줘도 일병때로 돌아가고 싶음 딱 일주일 정도만
그냥 부대 막내였을 때 빠릿빠릿 돌아댕기는 것도 정신 없었지만 간부나 선임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어 즐거웠고
구막사 침상 생활관에서 낑겨서 지내면서 금요일이나 주말 밤에 티비 연등 받으면 공포 영화 보고 야간 근무 설 때 선임 썰 듣고 내 썰도 풀고
훈련 끝나고 찌뿌둥한 그 몸으로 복귀해서 샤워 때리고 선후임들이랑 노가리 짧게 털다 잠드는 것도 정말 넘모 즐거웠었음
나 전역할 즈음엔 부대 개편으로 파병 전담 부대가 됐었던 터라 전문 하사 지원하면 파병 갈 수 있었는데 그땐 당시 전여친도 있었고 친했던 선임들 다 전역하고 선진병영이랍시고 들어오는 막내들 대부분이 개판이고 도저히 얘넬 내가 이끌고 가긴 힘들겠다 싶어서 전역했었거든
요즘 들어 막연하게 그립고 그러네 남들은 악몽 꾸고 그런다던데
두근두근 복귀날 찍었던 사진 사실 이때도 복귀는 꼴 받긴 했었음 ㄹㅇㅋㅋ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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